66주년 국군의 날…박 대통령 “군 잘못된 관행 바로잡아야”

입력 2014.10.02 (06:14) 수정 2014.10.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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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아 정예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우리 군이 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순 여섯번째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곡예 비행이 계룡대 하늘을 수놓습니다.

파도처럼 이어지는 고난도 격파시범에 이어, 육·해·공·해병대원과 주한미군이 참가하는 연합 고공 강하로 축하 분위기는 절정에 이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북한의 도발뿐 아니라 테러와 사이버 공격 등도 차단하는 전방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했습니다.

진정한 군의 기강은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에서 출발한다며 병영 문화 혁신을 통해 군이 인권 모범 지대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제 우리 군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아서 새로운 정예 강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군이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열어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우리 군과 국민이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입니다."

박 대통령은 공고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야 북한을 올바른 변화의 길로 이끌 수 있고 평화통일 기반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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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주년 국군의 날…박 대통령 “군 잘못된 관행 바로잡아야”
    • 입력 2014-10-02 06:15:43
    • 수정2014-10-02 0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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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아 정예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우리 군이 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순 여섯번째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곡예 비행이 계룡대 하늘을 수놓습니다.

파도처럼 이어지는 고난도 격파시범에 이어, 육·해·공·해병대원과 주한미군이 참가하는 연합 고공 강하로 축하 분위기는 절정에 이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북한의 도발뿐 아니라 테러와 사이버 공격 등도 차단하는 전방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했습니다.

진정한 군의 기강은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에서 출발한다며 병영 문화 혁신을 통해 군이 인권 모범 지대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제 우리 군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아서 새로운 정예 강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군이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열어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우리 군과 국민이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입니다."

박 대통령은 공고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야 북한을 올바른 변화의 길로 이끌 수 있고 평화통일 기반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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