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입력 2014.10.02 (12:31) 수정 2014.10.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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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어제 전야제부터 많은 영화팬이 몰려, 영화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열린 남포동 비프광장.

영화제 초청작 스타가 등장하자,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배우 유지태 씨는 영화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지태(영화 배우) : "(영화 안에는) 우정이 숨어 있고 사랑이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가슴 깊이 적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영화제를 찾았던 감독과 배우 등 4명의 핸드프린팅 동판이 공개되고...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자, 전야제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준비 과정도 마무리 돼, 이제 개막만 남겨뒀습니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관 안쪽에는 스타들이 밟게 될 레드카펫이 이렇게 길게 깔렸고, 중앙 무대 설치도 끝났습니다.

올해 영화제 초청작은 세계 79개 나라에서 찾아낸 신인과 거장 감독의 화제작 314편.

개막작은 타이완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입니다.

<인터뷰> 이용관(BIFF 집행위원장) : "프로그램이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정표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대단히 재미있으면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 씨가 진행하는 오늘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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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 입력 2014-10-02 12:33:09
    • 수정2014-10-02 1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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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어제 전야제부터 많은 영화팬이 몰려, 영화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열린 남포동 비프광장.

영화제 초청작 스타가 등장하자,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배우 유지태 씨는 영화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지태(영화 배우) : "(영화 안에는) 우정이 숨어 있고 사랑이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가슴 깊이 적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영화제를 찾았던 감독과 배우 등 4명의 핸드프린팅 동판이 공개되고...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자, 전야제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준비 과정도 마무리 돼, 이제 개막만 남겨뒀습니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관 안쪽에는 스타들이 밟게 될 레드카펫이 이렇게 길게 깔렸고, 중앙 무대 설치도 끝났습니다.

올해 영화제 초청작은 세계 79개 나라에서 찾아낸 신인과 거장 감독의 화제작 314편.

개막작은 타이완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입니다.

<인터뷰> 이용관(BIFF 집행위원장) : "프로그램이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정표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대단히 재미있으면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 씨가 진행하는 오늘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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