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피는 못 속여! 남다른 가족 DNA

입력 2014.10.06 (08:23) 수정 2014.10.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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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 수첩> 한상헌입니다.

피는 못 속인다는 옛말이 있죠?

유독 남다른 DNA로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스타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얼마 전, 동안 배우 남보라씨가 그룹 보이프렌드의 민우씨의 고모임이 밝혀지며 화제였죠?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는 은근~히 많은 스타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녀, 엄정화씨와 예능에서 본 평소 모습은 이렇게 순하지만~

연기만 시작하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일명, 엄포스!

엄태웅씨는 연예계 대표 남매 스타죠?

<녹취> 엄정화(배우) : “갑상선에 종양 같은 게 있는데 굉장히 초기라고..수술한 다음에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마음이...”

<녹취> 김승우(배우) : “엄태웅씨는 뭐라고 했나요, 처음에 그 병명을 듣고.."

<녹취> 김승우(배우) : “태웅이가 많이 울었어요. 누나, 괜찮아, 걱정하지 마.. 그러면서도 한동안은 말을 못 했어요.”

<녹취> “동생도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아니까.. 많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당시 생각만으로도 왈칵, 눈물이 나는 엄정화씨~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참 깊은 두 분입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배우 김태희씨도 이완씨와 남매 스타로 유명한데요.

<녹취> 송일국(배우) :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여자수상자는.. 구미호 외전의 김태희씨”

<녹취> 한가인(배우): “신인 연기상 백설공주의 이완씨”

벌써 10년 전이죠?

2004년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한 남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수상을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 모두 참 앳된 모습이죠?

<녹취> 정재용(가수) : “이완씨가 군대 가면서 500장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던데.. 500장 사인. 정말로 해주셨나요?”

<녹취> 김태희(배우): “동생이랑 자주 보거나 연락을 못 했어요. 군대 훈련소 들어가는 첫날 인터뷰들 여러 가지 하잖아요. 그때 방송으로 그 얘기를 전해 듣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인..”

이완씨, 김태희씨가 정말 사인 해주셨나요?

<녹취> 이완(배우) : “신고합니다! 병장 김형수는 2012년 4월 23일 자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녹취>“2000장 받았습니다”

<녹취> “김태희씨, 고마워요~"

500장이 아닌 무려 2000장!

덕분에 이완씨의 군 생활이 조금은 편했을 것 같죠?

훈훈한 남매 스타는 가요계에도 존재합니다.

개성강한 그룹 2NE1의 산다라박씨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남성미가 돋보이는 엠블랙의 천둥씨인데요.

두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두 분~ 어머니께서 함께 활동하길 간절히 바라고 계시다던데..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있겠죠?

그런가하면 함께 한 무대에 꼭! 서야 하는 남매가 있으니~

바로, 악동뮤지션!

<녹취> 이찬혁(가수) : “안녕하세요, 악동뮤지션의 오빠 이찬혁입니다.”

<녹취> 이수현(가수) : “막내와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현입니다!”

순수한 감성과 위트를 담은 노래들은 팬들에게 ‘힐링음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귀여운 외모는 물론!

오빠 이찬혁 군의 놀라운 작곡 실력과 동생 이수현 양의 고운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립니다!

연예인의 끼는 부모님께 물려받는 일이 많을 텐데요.

이를 보란 듯이 증명하는 부녀스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여준 윤다훈씨~

지난 2000년, 뒤늦게 고등학생 딸이 있음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죠?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한 남경민씨였는데요.

데뷔 후 계속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친 남경민씨!

작년에는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얄미움을 사기도 했죠?

영원한 오빠, 감성 가수 전영록씨의 딸도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연예계 활동 중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아담한 체구로 사랑받는 티아라의 전보람씨!

데뷔 초, 파워풀한 춤을 추는 영상으로 많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했던 아버지 전영록씨의 끼를 물려받아 연기에도 재능을 보인바 있습니다!

부녀 스타들만 있는 게 아니죠?

유명한 이 부자(父子) 스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05년 데뷔 후 다음 해 ‘까만 안경’으로 발라드 왕자 대열에 이름을 올린 이루씨와~

트로트 가수 태진아씨인데요.

<녹취> 유재석(MC) : "이루씨가 2년 만에~"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이루 컴백한다고 아버지가 신문에 전면 광고를 내주셨더라고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무한한 아들사랑”

<녹취> 창민(가수) : “봤는데요, 신문에 한 면 전체가”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나오자마자 여러분~ 이루 많이 사랑해 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네요~

때론 다정한 가족으로~

때론 든든한 연예계 동료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타 가족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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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피는 못 속여! 남다른 가족 DNA
    • 입력 2014-10-06 08:25:45
    • 수정2014-10-07 13:18:3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 수첩> 한상헌입니다.

피는 못 속인다는 옛말이 있죠?

유독 남다른 DNA로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스타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얼마 전, 동안 배우 남보라씨가 그룹 보이프렌드의 민우씨의 고모임이 밝혀지며 화제였죠?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는 은근~히 많은 스타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녀, 엄정화씨와 예능에서 본 평소 모습은 이렇게 순하지만~

연기만 시작하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일명, 엄포스!

엄태웅씨는 연예계 대표 남매 스타죠?

<녹취> 엄정화(배우) : “갑상선에 종양 같은 게 있는데 굉장히 초기라고..수술한 다음에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마음이...”

<녹취> 김승우(배우) : “엄태웅씨는 뭐라고 했나요, 처음에 그 병명을 듣고.."

<녹취> 김승우(배우) : “태웅이가 많이 울었어요. 누나, 괜찮아, 걱정하지 마.. 그러면서도 한동안은 말을 못 했어요.”

<녹취> “동생도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아니까.. 많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당시 생각만으로도 왈칵, 눈물이 나는 엄정화씨~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참 깊은 두 분입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배우 김태희씨도 이완씨와 남매 스타로 유명한데요.

<녹취> 송일국(배우) :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여자수상자는.. 구미호 외전의 김태희씨”

<녹취> 한가인(배우): “신인 연기상 백설공주의 이완씨”

벌써 10년 전이죠?

2004년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한 남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수상을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 모두 참 앳된 모습이죠?

<녹취> 정재용(가수) : “이완씨가 군대 가면서 500장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던데.. 500장 사인. 정말로 해주셨나요?”

<녹취> 김태희(배우): “동생이랑 자주 보거나 연락을 못 했어요. 군대 훈련소 들어가는 첫날 인터뷰들 여러 가지 하잖아요. 그때 방송으로 그 얘기를 전해 듣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인..”

이완씨, 김태희씨가 정말 사인 해주셨나요?

<녹취> 이완(배우) : “신고합니다! 병장 김형수는 2012년 4월 23일 자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녹취>“2000장 받았습니다”

<녹취> “김태희씨, 고마워요~"

500장이 아닌 무려 2000장!

덕분에 이완씨의 군 생활이 조금은 편했을 것 같죠?

훈훈한 남매 스타는 가요계에도 존재합니다.

개성강한 그룹 2NE1의 산다라박씨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남성미가 돋보이는 엠블랙의 천둥씨인데요.

두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두 분~ 어머니께서 함께 활동하길 간절히 바라고 계시다던데..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있겠죠?

그런가하면 함께 한 무대에 꼭! 서야 하는 남매가 있으니~

바로, 악동뮤지션!

<녹취> 이찬혁(가수) : “안녕하세요, 악동뮤지션의 오빠 이찬혁입니다.”

<녹취> 이수현(가수) : “막내와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현입니다!”

순수한 감성과 위트를 담은 노래들은 팬들에게 ‘힐링음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귀여운 외모는 물론!

오빠 이찬혁 군의 놀라운 작곡 실력과 동생 이수현 양의 고운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립니다!

연예인의 끼는 부모님께 물려받는 일이 많을 텐데요.

이를 보란 듯이 증명하는 부녀스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여준 윤다훈씨~

지난 2000년, 뒤늦게 고등학생 딸이 있음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죠?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한 남경민씨였는데요.

데뷔 후 계속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친 남경민씨!

작년에는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얄미움을 사기도 했죠?

영원한 오빠, 감성 가수 전영록씨의 딸도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연예계 활동 중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아담한 체구로 사랑받는 티아라의 전보람씨!

데뷔 초, 파워풀한 춤을 추는 영상으로 많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했던 아버지 전영록씨의 끼를 물려받아 연기에도 재능을 보인바 있습니다!

부녀 스타들만 있는 게 아니죠?

유명한 이 부자(父子) 스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05년 데뷔 후 다음 해 ‘까만 안경’으로 발라드 왕자 대열에 이름을 올린 이루씨와~

트로트 가수 태진아씨인데요.

<녹취> 유재석(MC) : "이루씨가 2년 만에~"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이루 컴백한다고 아버지가 신문에 전면 광고를 내주셨더라고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무한한 아들사랑”

<녹취> 창민(가수) : “봤는데요, 신문에 한 면 전체가”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나오자마자 여러분~ 이루 많이 사랑해 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네요~

때론 다정한 가족으로~

때론 든든한 연예계 동료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타 가족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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