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헬리건’에 도전장…‘아파치’ 화력 과시

입력 2014.10.10 (07:21) 수정 2014.10.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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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의 최우수 헬기 조종사를 선발하는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3년 뒤 육군이 도입하는 현존 최고의 공격 헬기라는 아파치도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뒤 도입되는 육군의 차기 공격 헬기, 아파치가 로켓을 쏩니다.

반경 10km 이내 128개 표적을 동시에 감지하는 레이더가 장착돼 직접 조준하지 않아도 표적을 정확히 때릴 수 있습니다.

이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 헬기 도입에 앞서 미군이 직접 전술 운용 능력과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커츠 준위(미 2전투항공여단) : "공격헬기 전술적 운용을 위한 한미 연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육군 주력 공격 헬기, 코브라도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며 정확히 과녁을 맞춥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적의 열추적 미사일이 날아오자 분산탄을 발사해 피해갑니다.

올해 육군 최고의 공격 헬기조종사, '탑 헬리건'을 뽑는 항공 사격대회에 정예 조종사 180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뷰> 두화용(소령/109대대) : "실제 전장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항공기 생존술 극대화하기 위하여 10초 이내에 사격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전 부대가 사격술을 연마했습니다."

올해의 탑헬리건은 사격 성적과 헬기 운용 능력을 종합 평가해 다음달 중순쯤 결정됩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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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 헬리건’에 도전장…‘아파치’ 화력 과시
    • 입력 2014-10-10 07:24:13
    • 수정2014-10-10 0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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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최우수 헬기 조종사를 선발하는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3년 뒤 육군이 도입하는 현존 최고의 공격 헬기라는 아파치도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뒤 도입되는 육군의 차기 공격 헬기, 아파치가 로켓을 쏩니다.

반경 10km 이내 128개 표적을 동시에 감지하는 레이더가 장착돼 직접 조준하지 않아도 표적을 정확히 때릴 수 있습니다.

이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 헬기 도입에 앞서 미군이 직접 전술 운용 능력과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커츠 준위(미 2전투항공여단) : "공격헬기 전술적 운용을 위한 한미 연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육군 주력 공격 헬기, 코브라도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며 정확히 과녁을 맞춥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적의 열추적 미사일이 날아오자 분산탄을 발사해 피해갑니다.

올해 육군 최고의 공격 헬기조종사, '탑 헬리건'을 뽑는 항공 사격대회에 정예 조종사 180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뷰> 두화용(소령/109대대) : "실제 전장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항공기 생존술 극대화하기 위하여 10초 이내에 사격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전 부대가 사격술을 연마했습니다."

올해의 탑헬리건은 사격 성적과 헬기 운용 능력을 종합 평가해 다음달 중순쯤 결정됩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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