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벤처 실리콘 밸리로…농업도 ‘창조경제’

입력 2014.10.10 (21:19) 수정 2014.10.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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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기업이 지원하는 두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산학연 협력으로 유망 벤처기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자 온실의 창문이 저절로 열리고, 스프링클러도 작동합니다.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팜' 기술 입니다.

이처럼 창조경제를 농업에 접목한 창조마을 시범 사업 단지가 세종시에 조성됩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농촌이 잘 살아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고 하는데, 그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기업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SK 그룹이 정보통신 기술과 에너지 사업 역량을 지원해 창업 활동이 부진했던 대전지역의 벤처 성공 신화를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SK는 이를 위해 450억 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고 10개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합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우수 기업은 코넥스에 상장하거나 실리콘밸리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대전시와 SK, 카이스트 등 45개 기관이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해 산.학.연 협력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14개 시도 가운데 올해 10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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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 벤처 실리콘 밸리로…농업도 ‘창조경제’
    • 입력 2014-10-10 21:21:14
    • 수정2014-10-10 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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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기업이 지원하는 두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산학연 협력으로 유망 벤처기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자 온실의 창문이 저절로 열리고, 스프링클러도 작동합니다.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팜' 기술 입니다.

이처럼 창조경제를 농업에 접목한 창조마을 시범 사업 단지가 세종시에 조성됩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농촌이 잘 살아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고 하는데, 그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기업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SK 그룹이 정보통신 기술과 에너지 사업 역량을 지원해 창업 활동이 부진했던 대전지역의 벤처 성공 신화를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SK는 이를 위해 450억 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고 10개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합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우수 기업은 코넥스에 상장하거나 실리콘밸리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대전시와 SK, 카이스트 등 45개 기관이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해 산.학.연 협력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14개 시도 가운데 올해 10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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