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장애인AG, 화려한 개막

입력 2014.10.18 (21:28) 수정 2014.10.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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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오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를 넘는 감동의 경기를 벌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좌절의 시간을 이겨낸 주인공들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는 주제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은 모두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41개국 6천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경기장에 들어서며 흥겨운 잔치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나선 북한 선수단도 관중들의 환영 속에 입장했습니다.

런던패럴림픽 수영금메달리스트, 임우근이 기수로 나선 우리 선수단은 개최국의 자격으로 마지막으로 입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녹취> "개회를 선언합니다."

도전의 상징인 수영의 김세진이 어머니와 함께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성화가 타오르며 7일간의 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고,선수단도 인천AG의 영광을 이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뷰> 임우근 : "선수들이 땀흘리는 모습 보이고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보여드린다면 장애인 스포츠도 한발 발전하지 않을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감동의 드라마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시간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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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시작이다’ 장애인AG, 화려한 개막
    • 입력 2014-10-18 21:30:17
    • 수정2014-10-18 2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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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오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를 넘는 감동의 경기를 벌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좌절의 시간을 이겨낸 주인공들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는 주제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은 모두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41개국 6천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경기장에 들어서며 흥겨운 잔치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나선 북한 선수단도 관중들의 환영 속에 입장했습니다.

런던패럴림픽 수영금메달리스트, 임우근이 기수로 나선 우리 선수단은 개최국의 자격으로 마지막으로 입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녹취> "개회를 선언합니다."

도전의 상징인 수영의 김세진이 어머니와 함께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성화가 타오르며 7일간의 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고,선수단도 인천AG의 영광을 이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뷰> 임우근 : "선수들이 땀흘리는 모습 보이고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보여드린다면 장애인 스포츠도 한발 발전하지 않을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감동의 드라마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시간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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