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개막…첨단 통신기술 경쟁 점화

입력 2014.10.20 (21:25) 수정 2014.10.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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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TU전권회의가 오늘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세계170여개국 장관과 전문가들이 정보통신기술의 국제표준과 나갈 방향을 논의합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600여년 전 해외 교류의 원조격인 조선통신사들의 행렬이 3D 영상으로 재현됩니다.

이어 비디오 아트를 연상하게 만든 로봇이 등장해 통신의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ITU 전권회의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녹취>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개도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ICT 활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ITU차원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정부는 우리가 강점이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또 인터넷 정보 보안 문제와 인공위성을 통한 실종 항공기 수색 등 국제적인 관심사도 다뤄집니다.

23일부터는 ITU 사무총장과 표준화총국장을 뽑는 주요 선거가 치러집니다.

각 국 대표단들은 전권회의에서 제기된 의제들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토론한 뒤, 다음달 7일 폐회식에서 최종 의정서를 채택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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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U 전권회의 개막…첨단 통신기술 경쟁 점화
    • 입력 2014-10-20 21:25:45
    • 수정2014-10-20 22: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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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TU전권회의가 오늘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세계170여개국 장관과 전문가들이 정보통신기술의 국제표준과 나갈 방향을 논의합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600여년 전 해외 교류의 원조격인 조선통신사들의 행렬이 3D 영상으로 재현됩니다.

이어 비디오 아트를 연상하게 만든 로봇이 등장해 통신의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ITU 전권회의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녹취>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개도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ICT 활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ITU차원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정부는 우리가 강점이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또 인터넷 정보 보안 문제와 인공위성을 통한 실종 항공기 수색 등 국제적인 관심사도 다뤄집니다.

23일부터는 ITU 사무총장과 표준화총국장을 뽑는 주요 선거가 치러집니다.

각 국 대표단들은 전권회의에서 제기된 의제들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토론한 뒤, 다음달 7일 폐회식에서 최종 의정서를 채택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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