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볼라 의료진 다음 달 말 서아프리카 파견
입력 2014.10.22 (06:17)
수정 2014.10.22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국내 의료진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20여명 규모로 내년 1월말까지 현지에 머물며 치료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말 국내 의료진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됩니다.
정부는 먼저 다음달 초 선발대 예닐곱명을 보내 현지 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선발대는 의료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어, 민간과 군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 20여 명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이들은 내년 1월 말까지 머물며 진료활동을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파견 의료진이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군병력 외에 의료진 65명을, 독일은 70명, 프랑스 25명을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했습니다.
정부는 파견 의료진 공모 절차도 이번 주 안에 시작합니다.
파견 의료진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오늘 오후 정부 관계 부처가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자문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파견 의료진의 안전대책과 체류 기간 등이 논의됩니다.
한편, 진료활동 과정에서 직접 현지인을 접촉하는 의료진 본진의 경우, 돌아올 때 잠복기를 고려해 일정기간 격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잠복기 3주동안 제3국에서 관찰할지 국내로 우선 이송한 뒤 격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국내 의료진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20여명 규모로 내년 1월말까지 현지에 머물며 치료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말 국내 의료진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됩니다.
정부는 먼저 다음달 초 선발대 예닐곱명을 보내 현지 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선발대는 의료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어, 민간과 군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 20여 명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이들은 내년 1월 말까지 머물며 진료활동을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파견 의료진이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군병력 외에 의료진 65명을, 독일은 70명, 프랑스 25명을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했습니다.
정부는 파견 의료진 공모 절차도 이번 주 안에 시작합니다.
파견 의료진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오늘 오후 정부 관계 부처가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자문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파견 의료진의 안전대책과 체류 기간 등이 논의됩니다.
한편, 진료활동 과정에서 직접 현지인을 접촉하는 의료진 본진의 경우, 돌아올 때 잠복기를 고려해 일정기간 격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잠복기 3주동안 제3국에서 관찰할지 국내로 우선 이송한 뒤 격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에볼라 의료진 다음 달 말 서아프리카 파견
-
- 입력 2014-10-22 06:19:15
- 수정2014-10-22 07:45:08

<앵커멘트>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국내 의료진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20여명 규모로 내년 1월말까지 현지에 머물며 치료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말 국내 의료진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됩니다.
정부는 먼저 다음달 초 선발대 예닐곱명을 보내 현지 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선발대는 의료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어, 민간과 군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 20여 명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이들은 내년 1월 말까지 머물며 진료활동을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파견 의료진이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군병력 외에 의료진 65명을, 독일은 70명, 프랑스 25명을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했습니다.
정부는 파견 의료진 공모 절차도 이번 주 안에 시작합니다.
파견 의료진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오늘 오후 정부 관계 부처가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자문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파견 의료진의 안전대책과 체류 기간 등이 논의됩니다.
한편, 진료활동 과정에서 직접 현지인을 접촉하는 의료진 본진의 경우, 돌아올 때 잠복기를 고려해 일정기간 격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잠복기 3주동안 제3국에서 관찰할지 국내로 우선 이송한 뒤 격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국내 의료진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20여명 규모로 내년 1월말까지 현지에 머물며 치료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말 국내 의료진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됩니다.
정부는 먼저 다음달 초 선발대 예닐곱명을 보내 현지 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선발대는 의료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어, 민간과 군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 20여 명이 다음달 말 파견됩니다.
이들은 내년 1월 말까지 머물며 진료활동을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파견 의료진이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군병력 외에 의료진 65명을, 독일은 70명, 프랑스 25명을 에볼라 발생국에 파견했습니다.
정부는 파견 의료진 공모 절차도 이번 주 안에 시작합니다.
파견 의료진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오늘 오후 정부 관계 부처가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자문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파견 의료진의 안전대책과 체류 기간 등이 논의됩니다.
한편, 진료활동 과정에서 직접 현지인을 접촉하는 의료진 본진의 경우, 돌아올 때 잠복기를 고려해 일정기간 격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잠복기 3주동안 제3국에서 관찰할지 국내로 우선 이송한 뒤 격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
-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김세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