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고 ‘260㎡에 2천 명’ 신고…의심 안 해”
입력 2014.10.22 (14:58)
수정 2014.10.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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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야외 공연장 행사의 광장 사용신고서에 사용면적과 예상 인원이 납득하기 어렵게 명시됐지만 관계기관이 이를 간과해 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민기 의원은, 사고 행사의 광장사용 신고서는 260제곱미터 면적에 2천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돼있어 3.3제곱미터에 25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다는 허위 신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웅래 의원도 260제곱미터에 2천 명이 모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경찰 계산법에 따르면 해당 면적에는 최대 8백 명만 밀집할 수 있지만 담당자가 의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민기 의원은, 사고 행사의 광장사용 신고서는 260제곱미터 면적에 2천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돼있어 3.3제곱미터에 25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다는 허위 신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웅래 의원도 260제곱미터에 2천 명이 모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경찰 계산법에 따르면 해당 면적에는 최대 8백 명만 밀집할 수 있지만 담당자가 의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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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사고 ‘260㎡에 2천 명’ 신고…의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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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4:58:45
- 수정2014-10-22 22:32:50
판교 야외 공연장 행사의 광장 사용신고서에 사용면적과 예상 인원이 납득하기 어렵게 명시됐지만 관계기관이 이를 간과해 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민기 의원은, 사고 행사의 광장사용 신고서는 260제곱미터 면적에 2천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돼있어 3.3제곱미터에 25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다는 허위 신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웅래 의원도 260제곱미터에 2천 명이 모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경찰 계산법에 따르면 해당 면적에는 최대 8백 명만 밀집할 수 있지만 담당자가 의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민기 의원은, 사고 행사의 광장사용 신고서는 260제곱미터 면적에 2천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돼있어 3.3제곱미터에 25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다는 허위 신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웅래 의원도 260제곱미터에 2천 명이 모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경찰 계산법에 따르면 해당 면적에는 최대 8백 명만 밀집할 수 있지만 담당자가 의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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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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