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북한, 핵탄두 소형화 능력 갖춰”
입력 2014.10.26 (07:04)
수정 2014.10.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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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주한 미군 감축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가 이르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내 일부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사일에 소형 핵 탄두를 탑재할 능력을 갖췄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습니다.
스카패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핵 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스카패로티(주한미군 사령관)
하지만 아직 실험은 이뤄지지 않았고, 효능도 낮게 본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군의 고위 인사가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을 공식 확인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같은 현실 인식을 반영하듯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선 북한을 향해 핵 포기와 도발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설사 6자 회담으로 복귀한다 하더라도 당장 주한 미군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케리 장관의 이런 입장 표명은 자신의 베를린 발언으로 촉발된 주한미군 감축 논란에 서둘러 쐐기를 박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주한 미군 감축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가 이르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내 일부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사일에 소형 핵 탄두를 탑재할 능력을 갖췄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습니다.
스카패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핵 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스카패로티(주한미군 사령관)
하지만 아직 실험은 이뤄지지 않았고, 효능도 낮게 본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군의 고위 인사가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을 공식 확인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같은 현실 인식을 반영하듯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선 북한을 향해 핵 포기와 도발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설사 6자 회담으로 복귀한다 하더라도 당장 주한 미군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케리 장관의 이런 입장 표명은 자신의 베를린 발언으로 촉발된 주한미군 감축 논란에 서둘러 쐐기를 박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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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부 “북한, 핵탄두 소형화 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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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6 07:07:01
- 수정2014-10-26 07:37:31
![](/data/news/2014/10/26/2954976_30.jpg)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주한 미군 감축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가 이르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내 일부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사일에 소형 핵 탄두를 탑재할 능력을 갖췄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습니다.
스카패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핵 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스카패로티(주한미군 사령관)
하지만 아직 실험은 이뤄지지 않았고, 효능도 낮게 본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군의 고위 인사가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을 공식 확인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같은 현실 인식을 반영하듯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선 북한을 향해 핵 포기와 도발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설사 6자 회담으로 복귀한다 하더라도 당장 주한 미군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케리 장관의 이런 입장 표명은 자신의 베를린 발언으로 촉발된 주한미군 감축 논란에 서둘러 쐐기를 박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주한 미군 감축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가 이르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내 일부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사일에 소형 핵 탄두를 탑재할 능력을 갖췄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습니다.
스카패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핵 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스카패로티(주한미군 사령관)
하지만 아직 실험은 이뤄지지 않았고, 효능도 낮게 본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군의 고위 인사가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을 공식 확인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같은 현실 인식을 반영하듯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선 북한을 향해 핵 포기와 도발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설사 6자 회담으로 복귀한다 하더라도 당장 주한 미군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케리 장관의 이런 입장 표명은 자신의 베를린 발언으로 촉발된 주한미군 감축 논란에 서둘러 쐐기를 박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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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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