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KLPGA 평정 ‘메이저 3승·상금왕’

입력 2014.10.26 (21:31) 수정 2014.10.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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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서운 10대 골퍼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휩쓸며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1위 복귀를 앞둔 박인비가 맹추격했지만, 김효주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침착한 퍼팅으로 14번홀과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2언더파.김효주는 박인비를 한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2008년 신지애이후 6년만에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11억 4천만원의 상금을 쓸어담아,상금왕 타이틀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 : "우승을 차지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김승혁이 4라운드 중반까지 단독 선두로 나선 한국오픈은, 짙은 안개로 경기를 마치지 못해 내일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습니다.

문성민의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이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승리는 대한항공의 몫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36점을 올린 산체스를 앞세워, 개막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미희 감독의 흥국생명은 강력한 우승후보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SK가 연장접전끝에 LG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 뒀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삼성은 4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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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KLPGA 평정 ‘메이저 3승·상금왕’
    • 입력 2014-10-26 21:32:19
    • 수정2014-10-26 22: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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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서운 10대 골퍼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휩쓸며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1위 복귀를 앞둔 박인비가 맹추격했지만, 김효주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침착한 퍼팅으로 14번홀과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2언더파.김효주는 박인비를 한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2008년 신지애이후 6년만에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11억 4천만원의 상금을 쓸어담아,상금왕 타이틀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 : "우승을 차지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김승혁이 4라운드 중반까지 단독 선두로 나선 한국오픈은, 짙은 안개로 경기를 마치지 못해 내일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습니다.

문성민의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이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승리는 대한항공의 몫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36점을 올린 산체스를 앞세워, 개막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미희 감독의 흥국생명은 강력한 우승후보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SK가 연장접전끝에 LG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 뒀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삼성은 4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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