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동성당 공권력 투입 검토

입력 2002.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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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와 발전 등 공공부문 노조 파업에 이어서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가자 검찰이 명동성당과 서울대 등 농성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관계자는 공권력 투입 문제는 노사간의 협상 결과를 지켜본 뒤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농성 현장에 경찰력을 투입해 사태를 조기 수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농성 현장에서 화염병이 발견된 서울대 등 대학 구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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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명동성당 공권력 투입 검토
    • 입력 2002-02-26 17:00:00
    뉴스 5
⊙앵커: 철도와 발전 등 공공부문 노조 파업에 이어서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가자 검찰이 명동성당과 서울대 등 농성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관계자는 공권력 투입 문제는 노사간의 협상 결과를 지켜본 뒤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농성 현장에 경찰력을 투입해 사태를 조기 수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농성 현장에서 화염병이 발견된 서울대 등 대학 구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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