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어둠 속에서 빛나는 묘기 슛 대행진

<앵커 맨트>

낙서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어둠을 가르며 시원한 묘기 농구를 펼쳤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별똥별처럼 빛을 발하며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농구공!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실내 경기장에서 원과 선으로 그린 사람 형태의 캐릭터들이 어둠을 헤치며,

백발백중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데요.

농구를 비롯해, 골프와 야구까지, 각종 스포츠 종목을 총동원해 호쾌한 묘기 슛을 성공시키고, 우스꽝스러운 단체 댄스까지 선보입니다

낙서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의 정체는 미국의 괴짜 묘기 농구단 '듀드 퍼펙트'인데요.

외국의 대표 풍습 '핼러윈'을 맞이해 LED 조명을 장착한 의상과 스포츠 장비를 활용해 재밌는 묘기 슛 대행진을 펼쳤습니다.

또 한 번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 괴짜 농구단!

이들의 아이디어 끝은 어디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