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점으로 찍어서 그린 초상화

입력 2014.10.29 (12:40) 수정 2014.10.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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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작가의 표현방식에 따라 인물의 아름다움과 개성이 잘 나타나는 초상화.

이 초상화를 독특한 방법으로 그리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하얀 종이 위에 연필로 스케치하는 남성.

스케치가 끝나자 검은색 펜으로 하나, 둘, 셋 점을 찍기 시작합니다.

마치 기계가 움직이듯 정교하게 점을 찍어 나가는데요.

정성스럽게 찍은 점이 모여 완성된 작품은 눈을 감은 한 남성의 얼굴.

바로 이 작품을 만든 예술가, 미구엘 엔다라의 아버지입니다.

미구엘 엔다라는 약 9일 동안 320만 개의 점을 하나하나 찍어서 아버지의 초상화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인생의 경험이 담긴 아버지의 얼굴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정성이 담긴 아들의 작품에 아버지도 큰 감동을 받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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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점으로 찍어서 그린 초상화
    • 입력 2014-10-29 12:42:09
    • 수정2014-10-29 12:55:52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작가의 표현방식에 따라 인물의 아름다움과 개성이 잘 나타나는 초상화.

이 초상화를 독특한 방법으로 그리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하얀 종이 위에 연필로 스케치하는 남성.

스케치가 끝나자 검은색 펜으로 하나, 둘, 셋 점을 찍기 시작합니다.

마치 기계가 움직이듯 정교하게 점을 찍어 나가는데요.

정성스럽게 찍은 점이 모여 완성된 작품은 눈을 감은 한 남성의 얼굴.

바로 이 작품을 만든 예술가, 미구엘 엔다라의 아버지입니다.

미구엘 엔다라는 약 9일 동안 320만 개의 점을 하나하나 찍어서 아버지의 초상화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인생의 경험이 담긴 아버지의 얼굴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정성이 담긴 아들의 작품에 아버지도 큰 감동을 받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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