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가 98.6% 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
입력 2014.11.11 (12:08)
수정 2014.11.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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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 단체가 진행 중인 찬반 투표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표에 참가한 공무원 절대 다수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수요일 부터 시작된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어제까지 44만 5천여 명이 투표해 이 중 98.6%인 43만 9천 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50여개 공무원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말 현재 전체 공무원 수는 106만여 명, 이 중 치안과 소방, 국세청과 선관위 등 투표소 설치가 불가능한 곳의 공무원을 제외하면 투표 대상은 79만6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55.9%가 투표했다고 공투본은 설명했습니다.
공투본은 대학수능시험 준비로 투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 약 24만 명의 투표 결과가 반영되면 최종 투표율은 약 8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투본은 압도적인 반대 의사를 바탕으로 준법 투쟁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연금 개악 반대 리본 달기와 대국민 천만인 서명 운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들의 투표가 마무리 된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 단체가 진행 중인 찬반 투표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표에 참가한 공무원 절대 다수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수요일 부터 시작된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어제까지 44만 5천여 명이 투표해 이 중 98.6%인 43만 9천 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50여개 공무원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말 현재 전체 공무원 수는 106만여 명, 이 중 치안과 소방, 국세청과 선관위 등 투표소 설치가 불가능한 곳의 공무원을 제외하면 투표 대상은 79만6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55.9%가 투표했다고 공투본은 설명했습니다.
공투본은 대학수능시험 준비로 투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 약 24만 명의 투표 결과가 반영되면 최종 투표율은 약 8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투본은 압도적인 반대 의사를 바탕으로 준법 투쟁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연금 개악 반대 리본 달기와 대국민 천만인 서명 운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들의 투표가 마무리 된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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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12:10:17
- 수정2014-11-11 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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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 단체가 진행 중인 찬반 투표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표에 참가한 공무원 절대 다수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수요일 부터 시작된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어제까지 44만 5천여 명이 투표해 이 중 98.6%인 43만 9천 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50여개 공무원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말 현재 전체 공무원 수는 106만여 명, 이 중 치안과 소방, 국세청과 선관위 등 투표소 설치가 불가능한 곳의 공무원을 제외하면 투표 대상은 79만6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55.9%가 투표했다고 공투본은 설명했습니다.
공투본은 대학수능시험 준비로 투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 약 24만 명의 투표 결과가 반영되면 최종 투표율은 약 8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투본은 압도적인 반대 의사를 바탕으로 준법 투쟁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연금 개악 반대 리본 달기와 대국민 천만인 서명 운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들의 투표가 마무리 된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 단체가 진행 중인 찬반 투표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표에 참가한 공무원 절대 다수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수요일 부터 시작된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어제까지 44만 5천여 명이 투표해 이 중 98.6%인 43만 9천 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50여개 공무원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말 현재 전체 공무원 수는 106만여 명, 이 중 치안과 소방, 국세청과 선관위 등 투표소 설치가 불가능한 곳의 공무원을 제외하면 투표 대상은 79만6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55.9%가 투표했다고 공투본은 설명했습니다.
공투본은 대학수능시험 준비로 투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 약 24만 명의 투표 결과가 반영되면 최종 투표율은 약 8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투본은 압도적인 반대 의사를 바탕으로 준법 투쟁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연금 개악 반대 리본 달기와 대국민 천만인 서명 운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소속 공무원들의 투표가 마무리 된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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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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