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박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담 제안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전격 제안했습니다. 과거사 문제로 경색돼 온 동북아 3국 관계 개선에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영어 만점 사상 최대?…국어·과학 어려워

올해 수능이 대체로 쉽게 출제 돼, 영어의 경우 수능 사상 만점자 비율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도 비교적 쉬웠던 것으로 분석 돼, 국어와 과학탐구가 변별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법원 “쌍용자동차 정리 해고 유효”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 당시 정리해고가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당시 쌍용차는 정리해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인정한 건데, 다른 해고 무효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식물인간 이등병’ 상처 알고도 은폐

식물인간에서 깨어난 뒤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구 이병 사건과 관련해, 군이 뒷머리의 상처를 알고도 무시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군은 2주 뒤 상처를 욕창으로 둔갑시켰습니다.

“군 복무 우수 병사에 취업 가산점” 논란

군 복무를 잘한 병사에게 취업 가산점을 부여하고, 월급을 올려 연장 복무를 하게 하는 병영 혁신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상을 통한 경쟁으로 병영 문화를 혁신하겠다는 건데, 논란도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