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아트 서커스…‘서커스도 산업’
입력 2014.11.15 (06:52)
수정 2014.11.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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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캐나다의 '아트 서커스'가 국내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 매출액만도 수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을 질주하는 말들, 그 위에서 곡예사는 화려한 기술을 뽐냅니다.
말 등에 한손만 대고 버티기도 하고 아무것도 잡지 않은 채 엉덩이에 매달려서 달리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장면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기존 기술 중심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트 서커스 '카발리아'는 10여 년 동안 세계 50개 도시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인터뷰> 노만 라투렐(아트 서커스 '카발리아' 감독) : "저희들은 구식 서커스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특수 효과 등 제작비만도 100억원.
서커스 텐트는 10층 건물 높이로 한 번에 2천 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회 공연 텐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이 공연의 매출액은 수천억 원.
현재 남아있는 서커스단이 한 곳 뿐일 정도로 침체된 국내 서커스와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조동희(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 : "서커스는 약간 저급 예술, 완성도가 높지 않은 예술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서커스 같은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세계 정상급 비보이 실력에 남사당패의 전통도 있는 만큼 우리도 아트 서커스에 문을 두들길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캐나다의 '아트 서커스'가 국내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 매출액만도 수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을 질주하는 말들, 그 위에서 곡예사는 화려한 기술을 뽐냅니다.
말 등에 한손만 대고 버티기도 하고 아무것도 잡지 않은 채 엉덩이에 매달려서 달리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장면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기존 기술 중심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트 서커스 '카발리아'는 10여 년 동안 세계 50개 도시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인터뷰> 노만 라투렐(아트 서커스 '카발리아' 감독) : "저희들은 구식 서커스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특수 효과 등 제작비만도 100억원.
서커스 텐트는 10층 건물 높이로 한 번에 2천 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회 공연 텐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이 공연의 매출액은 수천억 원.
현재 남아있는 서커스단이 한 곳 뿐일 정도로 침체된 국내 서커스와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조동희(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 : "서커스는 약간 저급 예술, 완성도가 높지 않은 예술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서커스 같은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세계 정상급 비보이 실력에 남사당패의 전통도 있는 만큼 우리도 아트 서커스에 문을 두들길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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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투입 아트 서커스…‘서커스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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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5 06:54:47
- 수정2014-11-15 08:16:26
<앵커 멘트>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캐나다의 '아트 서커스'가 국내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 매출액만도 수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을 질주하는 말들, 그 위에서 곡예사는 화려한 기술을 뽐냅니다.
말 등에 한손만 대고 버티기도 하고 아무것도 잡지 않은 채 엉덩이에 매달려서 달리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장면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기존 기술 중심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트 서커스 '카발리아'는 10여 년 동안 세계 50개 도시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인터뷰> 노만 라투렐(아트 서커스 '카발리아' 감독) : "저희들은 구식 서커스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특수 효과 등 제작비만도 100억원.
서커스 텐트는 10층 건물 높이로 한 번에 2천 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회 공연 텐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이 공연의 매출액은 수천억 원.
현재 남아있는 서커스단이 한 곳 뿐일 정도로 침체된 국내 서커스와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조동희(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 : "서커스는 약간 저급 예술, 완성도가 높지 않은 예술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서커스 같은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세계 정상급 비보이 실력에 남사당패의 전통도 있는 만큼 우리도 아트 서커스에 문을 두들길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캐나다의 '아트 서커스'가 국내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 매출액만도 수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을 질주하는 말들, 그 위에서 곡예사는 화려한 기술을 뽐냅니다.
말 등에 한손만 대고 버티기도 하고 아무것도 잡지 않은 채 엉덩이에 매달려서 달리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장면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기존 기술 중심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트 서커스 '카발리아'는 10여 년 동안 세계 50개 도시를 돌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인터뷰> 노만 라투렐(아트 서커스 '카발리아' 감독) : "저희들은 구식 서커스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특수 효과 등 제작비만도 100억원.
서커스 텐트는 10층 건물 높이로 한 번에 2천 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회 공연 텐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이 공연의 매출액은 수천억 원.
현재 남아있는 서커스단이 한 곳 뿐일 정도로 침체된 국내 서커스와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조동희(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 : "서커스는 약간 저급 예술, 완성도가 높지 않은 예술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서커스 같은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세계 정상급 비보이 실력에 남사당패의 전통도 있는 만큼 우리도 아트 서커스에 문을 두들길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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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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