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5년 5개월 만에 타결
입력 2014.11.15 (21:02)
수정 2014.11.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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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월요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된 데 이어 오늘 뉴질랜드와의 FTA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먼저, 호주 브리즈번에서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뉴질랜드 FTA협상이 5년 5개월만에 타결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FTA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부단히 모색한 결과 오늘 FTA타결이라는 소식을 양국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이번 FTA는 한국과 뉴질랜드 모두에게 윈윈입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는 상호보완적 무역 구조를 갖고 있어 든든한 지원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 키 총리는 FTA는 보다 긴밀한 미래를 향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이번 타결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12개 참여국 가운데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 나라와 FTA를 타결해, 앞으로 TPP 참여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청와대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는 올해 안에 FTA 협정 가서명을 거쳐 내년 초에 정식으로 서명한 뒤 협정 발효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지난 월요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된 데 이어 오늘 뉴질랜드와의 FTA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먼저, 호주 브리즈번에서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뉴질랜드 FTA협상이 5년 5개월만에 타결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FTA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부단히 모색한 결과 오늘 FTA타결이라는 소식을 양국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이번 FTA는 한국과 뉴질랜드 모두에게 윈윈입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는 상호보완적 무역 구조를 갖고 있어 든든한 지원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 키 총리는 FTA는 보다 긴밀한 미래를 향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이번 타결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12개 참여국 가운데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 나라와 FTA를 타결해, 앞으로 TPP 참여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청와대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는 올해 안에 FTA 협정 가서명을 거쳐 내년 초에 정식으로 서명한 뒤 협정 발효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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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뉴질랜드 FTA, 5년 5개월 만에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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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5 21:04:52
- 수정2014-11-15 22:42:21
<앵커 멘트>
지난 월요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된 데 이어 오늘 뉴질랜드와의 FTA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먼저, 호주 브리즈번에서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뉴질랜드 FTA협상이 5년 5개월만에 타결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FTA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부단히 모색한 결과 오늘 FTA타결이라는 소식을 양국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이번 FTA는 한국과 뉴질랜드 모두에게 윈윈입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는 상호보완적 무역 구조를 갖고 있어 든든한 지원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 키 총리는 FTA는 보다 긴밀한 미래를 향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이번 타결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12개 참여국 가운데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 나라와 FTA를 타결해, 앞으로 TPP 참여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청와대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는 올해 안에 FTA 협정 가서명을 거쳐 내년 초에 정식으로 서명한 뒤 협정 발효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지난 월요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된 데 이어 오늘 뉴질랜드와의 FTA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먼저, 호주 브리즈번에서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뉴질랜드 FTA협상이 5년 5개월만에 타결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FTA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부단히 모색한 결과 오늘 FTA타결이라는 소식을 양국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이번 FTA는 한국과 뉴질랜드 모두에게 윈윈입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는 상호보완적 무역 구조를 갖고 있어 든든한 지원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 키 총리는 FTA는 보다 긴밀한 미래를 향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이번 타결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12개 참여국 가운데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 나라와 FTA를 타결해, 앞으로 TPP 참여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청와대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는 올해 안에 FTA 협정 가서명을 거쳐 내년 초에 정식으로 서명한 뒤 협정 발효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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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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