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별력 낮은 수능’ 혼란…입시설명회 인산인해
입력 2014.11.15 (21:10)
수정 2014.11.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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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수능 시험, 변별력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입시설명회에는 혼란스러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심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시 설명회 입장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체육관 1층이 꽉 찼습니다.
만점자가 대거 나온다는 예상에 100점을 맞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이정민(수험생) : "수능이 쉬워서 생각보다 등급 컷이 예년보다 올라간 것도 많이 있고"
<인터뷰> 이동호(학부모) :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 때인데 그래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자연계 최상위권조차 눈치작전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쉬운 수능 탓에 같은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민성(수험생) : "수능이 이렇게 나오다 보니까 혼란스러운 상태예요."
수시는 일단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수시로 갈지 정시에 집중할지 우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손주은(메가스터디 대표) : "정확한 가채점을 해서 수시 지원 여부를 정확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수시 논술 시험에는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판단하에 정시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수험생들까지 몰렸습니다.
수시냐 정시냐 선택의 혼란은 국어 B형으로 변별력이 확보된 인문 계열보다 자연 계열이 더 클 것으로 입시 전문기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이번 수능 시험, 변별력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입시설명회에는 혼란스러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심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시 설명회 입장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체육관 1층이 꽉 찼습니다.
만점자가 대거 나온다는 예상에 100점을 맞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이정민(수험생) : "수능이 쉬워서 생각보다 등급 컷이 예년보다 올라간 것도 많이 있고"
<인터뷰> 이동호(학부모) :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 때인데 그래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자연계 최상위권조차 눈치작전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쉬운 수능 탓에 같은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민성(수험생) : "수능이 이렇게 나오다 보니까 혼란스러운 상태예요."
수시는 일단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수시로 갈지 정시에 집중할지 우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손주은(메가스터디 대표) : "정확한 가채점을 해서 수시 지원 여부를 정확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수시 논술 시험에는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판단하에 정시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수험생들까지 몰렸습니다.
수시냐 정시냐 선택의 혼란은 국어 B형으로 변별력이 확보된 인문 계열보다 자연 계열이 더 클 것으로 입시 전문기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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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별력 낮은 수능’ 혼란…입시설명회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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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5 21:12:55
- 수정2014-11-15 22:31:32
<앵커 멘트>
이번 수능 시험, 변별력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입시설명회에는 혼란스러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심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시 설명회 입장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체육관 1층이 꽉 찼습니다.
만점자가 대거 나온다는 예상에 100점을 맞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이정민(수험생) : "수능이 쉬워서 생각보다 등급 컷이 예년보다 올라간 것도 많이 있고"
<인터뷰> 이동호(학부모) :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 때인데 그래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자연계 최상위권조차 눈치작전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쉬운 수능 탓에 같은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민성(수험생) : "수능이 이렇게 나오다 보니까 혼란스러운 상태예요."
수시는 일단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수시로 갈지 정시에 집중할지 우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손주은(메가스터디 대표) : "정확한 가채점을 해서 수시 지원 여부를 정확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수시 논술 시험에는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판단하에 정시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수험생들까지 몰렸습니다.
수시냐 정시냐 선택의 혼란은 국어 B형으로 변별력이 확보된 인문 계열보다 자연 계열이 더 클 것으로 입시 전문기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이번 수능 시험, 변별력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입시설명회에는 혼란스러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심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시 설명회 입장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체육관 1층이 꽉 찼습니다.
만점자가 대거 나온다는 예상에 100점을 맞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이정민(수험생) : "수능이 쉬워서 생각보다 등급 컷이 예년보다 올라간 것도 많이 있고"
<인터뷰> 이동호(학부모) :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 때인데 그래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자연계 최상위권조차 눈치작전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쉬운 수능 탓에 같은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민성(수험생) : "수능이 이렇게 나오다 보니까 혼란스러운 상태예요."
수시는 일단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수시로 갈지 정시에 집중할지 우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손주은(메가스터디 대표) : "정확한 가채점을 해서 수시 지원 여부를 정확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수시 논술 시험에는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판단하에 정시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수험생들까지 몰렸습니다.
수시냐 정시냐 선택의 혼란은 국어 B형으로 변별력이 확보된 인문 계열보다 자연 계열이 더 클 것으로 입시 전문기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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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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