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조기 가격, 지난해보다 40% 급등
입력 2014.11.17 (06:43)
수정 2014.11.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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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고급 생선인 참조기 가격이 올들어 크게 올랐습니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희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올들어 이달 중순까지 전국 수협의 참조기 위판량은 만 5천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습니다.
제주 연근해를 비롯한 주요 어장이 온수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예년만큼 어군이 형성되지 못한 탓입니다.
이러다보니 참조기 산지 가격은 130마리 기준으로 18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지난해에 비해 최고 4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참조기 가격이 당분간 고공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보험 계약자가 숨졌을 때 나오는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생존시에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내년 초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피보험자와 가족이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같은 상품 도입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쯤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은 34만 2천여 가구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고급 생선인 참조기 가격이 올들어 크게 올랐습니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희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올들어 이달 중순까지 전국 수협의 참조기 위판량은 만 5천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습니다.
제주 연근해를 비롯한 주요 어장이 온수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예년만큼 어군이 형성되지 못한 탓입니다.
이러다보니 참조기 산지 가격은 130마리 기준으로 18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지난해에 비해 최고 4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참조기 가격이 당분간 고공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보험 계약자가 숨졌을 때 나오는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생존시에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내년 초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피보험자와 가족이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같은 상품 도입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쯤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은 34만 2천여 가구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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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참조기 가격, 지난해보다 4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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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1-17 0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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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고급 생선인 참조기 가격이 올들어 크게 올랐습니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희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올들어 이달 중순까지 전국 수협의 참조기 위판량은 만 5천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습니다.
제주 연근해를 비롯한 주요 어장이 온수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예년만큼 어군이 형성되지 못한 탓입니다.
이러다보니 참조기 산지 가격은 130마리 기준으로 18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지난해에 비해 최고 4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참조기 가격이 당분간 고공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보험 계약자가 숨졌을 때 나오는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생존시에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내년 초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피보험자와 가족이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같은 상품 도입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쯤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은 34만 2천여 가구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고급 생선인 참조기 가격이 올들어 크게 올랐습니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희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올들어 이달 중순까지 전국 수협의 참조기 위판량은 만 5천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습니다.
제주 연근해를 비롯한 주요 어장이 온수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예년만큼 어군이 형성되지 못한 탓입니다.
이러다보니 참조기 산지 가격은 130마리 기준으로 18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지난해에 비해 최고 4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참조기 가격이 당분간 고공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보험 계약자가 숨졌을 때 나오는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생존시에 앞당겨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내년 초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피보험자와 가족이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같은 상품 도입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쯤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은 34만 2천여 가구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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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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