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사상’ 담양 펜션 압수수색…소유주 출국금지
입력 2014.11.17 (18:59)
수정 2014.1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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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펜션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해당 펜션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내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재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화상을 입은 펜션에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은 해당 펜션의 관리사무소와 업주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펜션 계약 서류와 이용료 입금 내역, 소방과 건축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바비큐장 등 무허가 건물에 대한 위법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관리주체가 누군가, 건축물법, 소방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자료가 있는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인 최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내일 최 씨를 소환조사해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펜션 안에 있던 소화기 9개 가운데 3개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방 점검과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펜션이 화재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지난 1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펜션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해당 펜션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내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재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화상을 입은 펜션에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은 해당 펜션의 관리사무소와 업주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펜션 계약 서류와 이용료 입금 내역, 소방과 건축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바비큐장 등 무허가 건물에 대한 위법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관리주체가 누군가, 건축물법, 소방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자료가 있는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인 최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내일 최 씨를 소환조사해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펜션 안에 있던 소화기 9개 가운데 3개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방 점검과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펜션이 화재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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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사상’ 담양 펜션 압수수색…소유주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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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펜션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해당 펜션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내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재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화상을 입은 펜션에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은 해당 펜션의 관리사무소와 업주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펜션 계약 서류와 이용료 입금 내역, 소방과 건축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바비큐장 등 무허가 건물에 대한 위법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관리주체가 누군가, 건축물법, 소방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자료가 있는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인 최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내일 최 씨를 소환조사해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펜션 안에 있던 소화기 9개 가운데 3개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방 점검과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펜션이 화재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지난 1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펜션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해당 펜션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내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재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화상을 입은 펜션에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은 해당 펜션의 관리사무소와 업주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펜션 계약 서류와 이용료 입금 내역, 소방과 건축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바비큐장 등 무허가 건물에 대한 위법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관리주체가 누군가, 건축물법, 소방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자료가 있는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펜션의 실질적 소유주인 광주광역시의 모 구의원인 최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내일 최 씨를 소환조사해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펜션 안에 있던 소화기 9개 가운데 3개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방 점검과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펜션이 화재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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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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