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14.11.17 (23:04) 수정 2014.11.17 (23: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금 개혁해도 공무원이 평생 소득 높아”

공무원 연금을 개혁하면 공무원들의 평생 소득이 줄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민간 근로자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이 정부 기관에 의뢰해서 분석한건데, 공무원 노조 측은 임금 상승률 등 변수가 많아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반박했습니다.

시간제 근로자·저소득층 빚 급증

시간제 근로자 수가 빠르게 늘어 2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규직과 임금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 탓인지 저소득층의 빚도 크게 늘어 소득 하위 20%는 번 돈의 70%를 빚 갚는 데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능 문제 이의 신청 천여 건

올해 수능, 너무 쉬워 변별력 문제가 제기됐죠. 게다가 문제 오류 논란으로 이의 제기만 천건이 넘었는데, 오류로 최종 판명되면 점수나 등급 기준이 바뀔 수 있어 수험생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신 지체 고친다며 폭행…끝내 사망

20대 정신지체 장애인이 체육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태권도 체육관 원장이 장애를 고친다는 명목으로 이 청년을 사실상 감금한 채 폭력을 휘둘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임물관리위, 사표 낸 성추행 가해자에게 월급”

직장 내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던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해 정부가 특별 감사를 벌였는데, '기강 해이'가 가관입니다.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성추행 가해자에게 월급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중국 증시 ‘후강퉁’ 시행…국내 영향은?

오늘부터 '후강퉁'이란 제도가 시행돼 외국인들이 중국 증시에 직접 투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세계 금융 시장의 핫이슈였는데, 국내 시장에 무슨 의미이고 어떤 영향을 줄까요? 잠시 후 전문가와 함께 알아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라인 헤드라인]
    • 입력 2014-11-17 23:07:41
    • 수정2014-11-17 23:44:59
    뉴스라인 W
“연금 개혁해도 공무원이 평생 소득 높아”

공무원 연금을 개혁하면 공무원들의 평생 소득이 줄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민간 근로자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이 정부 기관에 의뢰해서 분석한건데, 공무원 노조 측은 임금 상승률 등 변수가 많아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반박했습니다.

시간제 근로자·저소득층 빚 급증

시간제 근로자 수가 빠르게 늘어 2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규직과 임금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 탓인지 저소득층의 빚도 크게 늘어 소득 하위 20%는 번 돈의 70%를 빚 갚는 데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능 문제 이의 신청 천여 건

올해 수능, 너무 쉬워 변별력 문제가 제기됐죠. 게다가 문제 오류 논란으로 이의 제기만 천건이 넘었는데, 오류로 최종 판명되면 점수나 등급 기준이 바뀔 수 있어 수험생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신 지체 고친다며 폭행…끝내 사망

20대 정신지체 장애인이 체육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태권도 체육관 원장이 장애를 고친다는 명목으로 이 청년을 사실상 감금한 채 폭력을 휘둘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임물관리위, 사표 낸 성추행 가해자에게 월급”

직장 내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던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해 정부가 특별 감사를 벌였는데, '기강 해이'가 가관입니다.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성추행 가해자에게 월급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중국 증시 ‘후강퉁’ 시행…국내 영향은?

오늘부터 '후강퉁'이란 제도가 시행돼 외국인들이 중국 증시에 직접 투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세계 금융 시장의 핫이슈였는데, 국내 시장에 무슨 의미이고 어떤 영향을 줄까요? 잠시 후 전문가와 함께 알아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