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퇴직공무원 설득…야, 자체 개혁안 준비

입력 2014.11.17 (23:08) 수정 2014.11.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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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퇴직 공무원들을 만나 개혁의 당위성을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첫 전문가 토론회를 열면서 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앵커 멘트>

입구부터 퇴직 공무원들을 일일이 환대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공무원 연금이 국가와 국민에 헌신한 데 대한 보상이란 점을 잘 안다고 치켜세우며 협조를 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정말 참 어려운 부탁이지만 여러분들께 마지막 애국심에 호소하는 그런 저희들 심정입니다."

퇴직 공무원측은 개혁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충분한 의견 수렴과 제도적 배려 등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김기옥 (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총연합회 회장) : "개혁안에 대해서 우리 연금 수급권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생각을 전달해 드리는 게 (면담의) 가장 큰 취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하면서 자체 개혁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기정 (새정치연합 공적연금발전 TF 단장) :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고민하는 것은 (연금) 상한선을 두는 쪽에 고민이 더 맞춰져 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야당 토론회에서는 여당안에 대한 비판과 함께 다양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취> 김진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재직 기간에 따른, 더군다나 아직 임용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한 이러한 재정 부담의 집중 문제가 가장 우선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야당은 고액 연금자에 대한 고통 분담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대안은 사회적 합의체가 구성되면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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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퇴직 공무원들을 만나 개혁의 당위성을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첫 전문가 토론회를 열면서 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앵커 멘트>

입구부터 퇴직 공무원들을 일일이 환대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공무원 연금이 국가와 국민에 헌신한 데 대한 보상이란 점을 잘 안다고 치켜세우며 협조를 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정말 참 어려운 부탁이지만 여러분들께 마지막 애국심에 호소하는 그런 저희들 심정입니다."

퇴직 공무원측은 개혁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충분한 의견 수렴과 제도적 배려 등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김기옥 (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총연합회 회장) : "개혁안에 대해서 우리 연금 수급권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생각을 전달해 드리는 게 (면담의) 가장 큰 취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하면서 자체 개혁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기정 (새정치연합 공적연금발전 TF 단장) :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고민하는 것은 (연금) 상한선을 두는 쪽에 고민이 더 맞춰져 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야당 토론회에서는 여당안에 대한 비판과 함께 다양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취> 김진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재직 기간에 따른, 더군다나 아직 임용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한 이러한 재정 부담의 집중 문제가 가장 우선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야당은 고액 연금자에 대한 고통 분담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대안은 사회적 합의체가 구성되면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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