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초고층 건물 찬반 논란

입력 2014.11.21 (09:48) 수정 2014.1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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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시내에 초고층 현대식 건물 건설 계획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에 건축될 예정인 유리 피라미드 모양의 초고층 건물입니다.

180m 높이의 이 현대식 건물에는 사무실과 각종 문화 시설, 상점, 탁아소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파리 시의회는 팽팽한 찬반 논쟁 뒤 결국, 건설 계획에 반대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반대측은 그런 건물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그런 건물보다는 주택, 대중교통, 공공 시설 확충이 더 필요합니다."

180m 높이로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중 하나가 될 이 건물에 대해 시민들 반응 역시 엇갈리는데요.

파리 시내에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주변 환경을 해칠 것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300m가 넘는 영국 런던의 '더 샤드'를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같은 유럽 도시에도 초고층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요.

프랑스에선 여전히 시내에 10층 높이 이상의 건물이 지어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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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초고층 건물 찬반 논란
    • 입력 2014-11-21 09:49:02
    • 수정2014-11-21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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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시내에 초고층 현대식 건물 건설 계획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에 건축될 예정인 유리 피라미드 모양의 초고층 건물입니다.

180m 높이의 이 현대식 건물에는 사무실과 각종 문화 시설, 상점, 탁아소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파리 시의회는 팽팽한 찬반 논쟁 뒤 결국, 건설 계획에 반대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반대측은 그런 건물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그런 건물보다는 주택, 대중교통, 공공 시설 확충이 더 필요합니다."

180m 높이로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중 하나가 될 이 건물에 대해 시민들 반응 역시 엇갈리는데요.

파리 시내에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주변 환경을 해칠 것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300m가 넘는 영국 런던의 '더 샤드'를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같은 유럽 도시에도 초고층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요.

프랑스에선 여전히 시내에 10층 높이 이상의 건물이 지어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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