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포근…엘니뇨 탓 폭설
입력 2014.11.21 (19:08)
수정 2014.11.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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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겨울엔 매서운 북극 한파는 없겠지만, 엘니뇨가 영향을 줄 걸로 예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겨울 기간엔 눈이 많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추위가 누그러진 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겨울 기간에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올해는 북극 해빙의 면적도 예년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내습한 혹독한 북극 한파도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매우 커,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고 한번 눈이 내릴 때는 강력한 폭설로 돌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동태평양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1도 가량 높아, 엘니뇨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향으로 한반도에도 올 겨울 남쪽 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한번 눈구름이 만들어질 때 더욱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걸로 보입니다.
다음달엔 서해안 지역부터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1월에는 내륙 지역에도 기습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2월에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제설 대책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올 겨울엔 매서운 북극 한파는 없겠지만, 엘니뇨가 영향을 줄 걸로 예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겨울 기간엔 눈이 많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추위가 누그러진 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겨울 기간에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올해는 북극 해빙의 면적도 예년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내습한 혹독한 북극 한파도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매우 커,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고 한번 눈이 내릴 때는 강력한 폭설로 돌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동태평양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1도 가량 높아, 엘니뇨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향으로 한반도에도 올 겨울 남쪽 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한번 눈구름이 만들어질 때 더욱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걸로 보입니다.
다음달엔 서해안 지역부터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1월에는 내륙 지역에도 기습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2월에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제설 대책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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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1 19:09:08
- 수정2014-11-21 19:31:02
<앵커 멘트>
올 겨울엔 매서운 북극 한파는 없겠지만, 엘니뇨가 영향을 줄 걸로 예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겨울 기간엔 눈이 많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추위가 누그러진 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겨울 기간에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올해는 북극 해빙의 면적도 예년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내습한 혹독한 북극 한파도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매우 커,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고 한번 눈이 내릴 때는 강력한 폭설로 돌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동태평양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1도 가량 높아, 엘니뇨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향으로 한반도에도 올 겨울 남쪽 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한번 눈구름이 만들어질 때 더욱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걸로 보입니다.
다음달엔 서해안 지역부터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1월에는 내륙 지역에도 기습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2월에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제설 대책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올 겨울엔 매서운 북극 한파는 없겠지만, 엘니뇨가 영향을 줄 걸로 예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겨울 기간엔 눈이 많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추위가 누그러진 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겨울 기간에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올해는 북극 해빙의 면적도 예년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내습한 혹독한 북극 한파도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매우 커,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고 한번 눈이 내릴 때는 강력한 폭설로 돌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동태평양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1도 가량 높아, 엘니뇨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향으로 한반도에도 올 겨울 남쪽 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한번 눈구름이 만들어질 때 더욱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걸로 보입니다.
다음달엔 서해안 지역부터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1월에는 내륙 지역에도 기습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2월에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제설 대책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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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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