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최고액 86억 재계약 ‘FA 새 역사’

입력 2014.11.26 (21:47) 수정 2014.11.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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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역대 최고액 선수가 탄생했습니다.

SK의 최정이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오늘 총액 86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FA 최대 거물로 꼽힌 최정의 몸값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최정은 SK와 계약금 42억 원, 연봉 44억 원 등 4년 총액 8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롯데 강민호가 기록한 75억을 뛰어넘는 FA 사상 최고액입니다.

27살로 FA 선수로는 나이가 어린데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격과 수비 능력을 갖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취> 최정 : "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리고 SK 팀과 팬들이 너무 좋아서 떠난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어요."

이제 관심은 롯데와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시장에 나온 장원준입니다.

선발 투수를 원하는 다른 팀들의 영입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최고액이 경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용택은 LG와 4년 총액 50억 원에 계약했지만 협상 마감일까지도 저조한 재 계약률을 기록 중이어서 FA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원소속 구단과의 협상 마감 시한까지는 2시간여.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기고 몸값이 얼마나 치솟을지 구단들은 폭풍 전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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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최정, 최고액 86억 재계약 ‘FA 새 역사’
    • 입력 2014-11-26 21:48:38
    • 수정2014-11-26 22:33:0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역대 최고액 선수가 탄생했습니다.

SK의 최정이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오늘 총액 86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FA 최대 거물로 꼽힌 최정의 몸값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최정은 SK와 계약금 42억 원, 연봉 44억 원 등 4년 총액 8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롯데 강민호가 기록한 75억을 뛰어넘는 FA 사상 최고액입니다.

27살로 FA 선수로는 나이가 어린데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격과 수비 능력을 갖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취> 최정 : "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리고 SK 팀과 팬들이 너무 좋아서 떠난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어요."

이제 관심은 롯데와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시장에 나온 장원준입니다.

선발 투수를 원하는 다른 팀들의 영입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최고액이 경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용택은 LG와 4년 총액 50억 원에 계약했지만 협상 마감일까지도 저조한 재 계약률을 기록 중이어서 FA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원소속 구단과의 협상 마감 시한까지는 2시간여.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기고 몸값이 얼마나 치솟을지 구단들은 폭풍 전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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