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성남 ‘잔류 희망가’

입력 2014.11.26 (21:49) 수정 2014.11.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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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민구단 최초로 FA컵 우승을 이룬 성남과 인천이 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을 펼쳤는데요.

성남이 인천을 꺾고 1부리그 잔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부 잔류를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성남.

전반 중반까진 인천 디오고에 연속 슈팅을 허용하며 고전했습니다.

19분엔 오프 사이드 판정이, 2분 뒤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와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김동섭이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해 득점으로 완성했습니다.

1부 잔류 희망가를 쓴 귀중한 골이었습니다.

인천이 후반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성남은 김동섭의 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성남은 인천전 승리로 강등 안정권인 10위에 올라 잔류 희망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섭(성남)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3위를 놓고 격돌한 서울과 포항.

전반 초반 서울 에벨톤의 위협적인 오버 헤드 킥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포항은 경기 종료 10분 전, 김승대의 이 슈팅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3위 포항과 4위 서울은 득점없이 비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은 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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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성남 ‘잔류 희망가’
    • 입력 2014-11-26 21:50:15
    • 수정2014-11-26 2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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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민구단 최초로 FA컵 우승을 이룬 성남과 인천이 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을 펼쳤는데요.

성남이 인천을 꺾고 1부리그 잔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부 잔류를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성남.

전반 중반까진 인천 디오고에 연속 슈팅을 허용하며 고전했습니다.

19분엔 오프 사이드 판정이, 2분 뒤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와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김동섭이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해 득점으로 완성했습니다.

1부 잔류 희망가를 쓴 귀중한 골이었습니다.

인천이 후반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성남은 김동섭의 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성남은 인천전 승리로 강등 안정권인 10위에 올라 잔류 희망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섭(성남)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3위를 놓고 격돌한 서울과 포항.

전반 초반 서울 에벨톤의 위협적인 오버 헤드 킥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포항은 경기 종료 10분 전, 김승대의 이 슈팅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3위 포항과 4위 서울은 득점없이 비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은 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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