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한국 농악 최종 심사

입력 2014.11.27 (12:34) 수정 2014.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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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아리랑이 북한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한국의 아리랑은 이미 2년전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는데, 올해 등재를 신청한 농악은 오늘 오후 최종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북한이 신청한 북한 지역의 아리랑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인류무형유산을 등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한국의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농악도 최종 심사를 받습니다.

심사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유네스코 산하 심사보조기구에서 만장일치로 등재를 권고해 등재가 거의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농악이 한국민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공연자와 관객의 상호 교감이 강한 집단 문화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장문화에 이어 올해 농악이 등재되면 한국은 모두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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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한국 농악 최종 심사
    • 입력 2014-11-27 12:35:38
    • 수정2014-11-27 13:33:04
    뉴스 12
<앵커 멘트>

북한 아리랑이 북한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한국의 아리랑은 이미 2년전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는데, 올해 등재를 신청한 농악은 오늘 오후 최종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북한이 신청한 북한 지역의 아리랑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인류무형유산을 등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한국의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농악도 최종 심사를 받습니다.

심사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유네스코 산하 심사보조기구에서 만장일치로 등재를 권고해 등재가 거의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농악이 한국민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공연자와 관객의 상호 교감이 강한 집단 문화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장문화에 이어 올해 농악이 등재되면 한국은 모두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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