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설주의보…내일까지 10㎝ 눈 더 온다!

입력 2014.12.01 (21:09) 수정 2014.12.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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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2월이 되길 기다렸다는 듯이 함박눈과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 시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충남 태안으로 먼저 가 보겠습니다.

박병준 기자,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눈이 하루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주춤한 상태지만 한때 불과 10미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눈발이 날리기도 했습니다.

눈은 주로 충남 북부와 서해안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충남 천안과 아산 등 충청권 11개 시군과 전북 7개 시군, 제주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충북 청주가 6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충남 천안 5 전북 전주 2.6 센티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눈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없지만 내일까지 3에서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 농가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아침 충청과 전북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로 인한 출근길 교통 대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신진항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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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대설주의보…내일까지 10㎝ 눈 더 온다!
    • 입력 2014-12-01 21:09:52
    • 수정2014-12-01 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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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2월이 되길 기다렸다는 듯이 함박눈과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 시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충남 태안으로 먼저 가 보겠습니다.

박병준 기자,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눈이 하루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주춤한 상태지만 한때 불과 10미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눈발이 날리기도 했습니다.

눈은 주로 충남 북부와 서해안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충남 천안과 아산 등 충청권 11개 시군과 전북 7개 시군, 제주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충북 청주가 6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충남 천안 5 전북 전주 2.6 센티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눈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없지만 내일까지 3에서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 농가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아침 충청과 전북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로 인한 출근길 교통 대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신진항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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