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반일생활권’ 실현…지역발전 5개년 계획 확정

입력 2014.12.02 (12:13) 수정 2014.12.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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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165조원을 투입해 지역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간선도로와 철도망이 확충되면 전국 반일생활권이 실현될 전망입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별 대표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22만 개를 새로 만들고 투자 선도지구 14개곳을 지정하는 지역발전 계획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까지 165조 원을 투자해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간선도로를 통해 30분 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반일생활권이 실현됩니다.

특히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망도 확충돼 대도시권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지역 교통·물류망도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서 특성화 전문대학을 올해 78개에서 2017년에는 1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도 대폭 확충해 지역간 문화 격차도 해소할 방침입니다.

56개 지역행복생활권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가 복원되고, 마을기업은 지난해 천백19개에서 2018년 천7백 개 이상으로 늘립니다.

현재 65% 수준인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률도 2018년 80.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5개년 계획 추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 평가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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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반일생활권’ 실현…지역발전 5개년 계획 확정
    • 입력 2014-12-02 12:14:56
    • 수정2014-12-02 1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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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165조원을 투입해 지역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간선도로와 철도망이 확충되면 전국 반일생활권이 실현될 전망입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별 대표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22만 개를 새로 만들고 투자 선도지구 14개곳을 지정하는 지역발전 계획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까지 165조 원을 투자해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간선도로를 통해 30분 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반일생활권이 실현됩니다.

특히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망도 확충돼 대도시권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지역 교통·물류망도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서 특성화 전문대학을 올해 78개에서 2017년에는 1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도 대폭 확충해 지역간 문화 격차도 해소할 방침입니다.

56개 지역행복생활권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가 복원되고, 마을기업은 지난해 천백19개에서 2018년 천7백 개 이상으로 늘립니다.

현재 65% 수준인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률도 2018년 80.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5개년 계획 추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 평가도 실시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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