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찰·분석…구매 유도
입력 2014.12.03 (09:45)
수정 2014.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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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핑몰에서 장을 볼 때 마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죠?
실제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통업체측은 이를 고객의 지갑을 여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장 구석구석 설치된 CCTV.
업체측은 고객 한 명 한 명, 어떤 통로를 거쳐서 어떤 제품을 사는지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소비 경향에 대응하는 것이 매출을 올리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알렉시 애그래체브(유통 전문가) : "진열 방식을 바꿈으로써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만 해도, 매출이 20~30% 증가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쇼핑 카트, 눈에 잘 띄는 할인 표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매장 내 가득한 계피 향기까지.
모두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유인책인데요.
이 미끼에 남성이 더 잘 걸려듭니다.
25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충동구매 가능성에서 남성이 여성의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쇼핑객 : "진열이나 색깔 등이 제 눈을 사로잡아요. 과자가게에 온 아이가 된 기분입니다."
쇼핑 시즌을 맞아 충동구매로 과소비를 하지 않으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쇼핑몰에서 장을 볼 때 마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죠?
실제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통업체측은 이를 고객의 지갑을 여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장 구석구석 설치된 CCTV.
업체측은 고객 한 명 한 명, 어떤 통로를 거쳐서 어떤 제품을 사는지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소비 경향에 대응하는 것이 매출을 올리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알렉시 애그래체브(유통 전문가) : "진열 방식을 바꿈으로써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만 해도, 매출이 20~30% 증가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쇼핑 카트, 눈에 잘 띄는 할인 표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매장 내 가득한 계피 향기까지.
모두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유인책인데요.
이 미끼에 남성이 더 잘 걸려듭니다.
25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충동구매 가능성에서 남성이 여성의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쇼핑객 : "진열이나 색깔 등이 제 눈을 사로잡아요. 과자가게에 온 아이가 된 기분입니다."
쇼핑 시즌을 맞아 충동구매로 과소비를 하지 않으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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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관찰·분석…구매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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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09:47:28
- 수정2014-12-03 10:05:59
<앵커 멘트>
쇼핑몰에서 장을 볼 때 마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죠?
실제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통업체측은 이를 고객의 지갑을 여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장 구석구석 설치된 CCTV.
업체측은 고객 한 명 한 명, 어떤 통로를 거쳐서 어떤 제품을 사는지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소비 경향에 대응하는 것이 매출을 올리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알렉시 애그래체브(유통 전문가) : "진열 방식을 바꿈으로써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만 해도, 매출이 20~30% 증가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쇼핑 카트, 눈에 잘 띄는 할인 표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매장 내 가득한 계피 향기까지.
모두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유인책인데요.
이 미끼에 남성이 더 잘 걸려듭니다.
25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충동구매 가능성에서 남성이 여성의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쇼핑객 : "진열이나 색깔 등이 제 눈을 사로잡아요. 과자가게에 온 아이가 된 기분입니다."
쇼핑 시즌을 맞아 충동구매로 과소비를 하지 않으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쇼핑몰에서 장을 볼 때 마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죠?
실제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통업체측은 이를 고객의 지갑을 여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장 구석구석 설치된 CCTV.
업체측은 고객 한 명 한 명, 어떤 통로를 거쳐서 어떤 제품을 사는지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소비 경향에 대응하는 것이 매출을 올리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알렉시 애그래체브(유통 전문가) : "진열 방식을 바꿈으로써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만 해도, 매출이 20~30% 증가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쇼핑 카트, 눈에 잘 띄는 할인 표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매장 내 가득한 계피 향기까지.
모두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유인책인데요.
이 미끼에 남성이 더 잘 걸려듭니다.
25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충동구매 가능성에서 남성이 여성의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쇼핑객 : "진열이나 색깔 등이 제 눈을 사로잡아요. 과자가게에 온 아이가 된 기분입니다."
쇼핑 시즌을 맞아 충동구매로 과소비를 하지 않으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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