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단일 최초 ‘10연승’…원동력은?

입력 2014.12.04 (21:50) 수정 2014.12.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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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이 단일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막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흔들림 없는 우리은행의 원동력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연승 도전을 앞둔 오늘 아침.

위성우 감독이 경기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선수들과 공유합니다.

<녹취> 위성우 : "팔꿈치 쓰지마, 그거 유도하니까 상체로 잘못 밀다간 오펜스 파울에 걸리니까."

이후 전주원 코치는 경기영상을 통해 다신한번 세밀하게 전술을 짚어줍니다.

<인터뷰> 전주원 : "5년동안 많이 졌었잖아요. 아직도 본인들이 더 이기고 싶고 절실함이 더 있는거 같아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우리은행은 득점과 리바운드, 도움과 블록슛 등 주요 부문 1위에 오르며 최강 전력을 자랑합니다.

임영희와 박혜진이 주로 담당했던 득점은 이번 시즌부터 휴스턴의 가세로 한층 탄력을 받았습니다.

개인플레이에만 치중한다는 약점탓에 저평가됐던 휴스턴을 팀플레이에 녹아들게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박언주와 이은혜, 김단비 등 벤치 멤버의 탄탄함은 기복없는 전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외환을 상대로 3쿼터 한때한점차까지 쫒겼지만 여유를 잃지 않고 개막후 최다인 10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임영희 :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수비에 신경쓰다보니 공격이 잘돼서 그런 것들이 모여서 10연승을 만든 것이 아닌가"

프로농구에서는 SK가 전자랜드를, 동부는 엘지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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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단일 최초 ‘10연승’…원동력은?
    • 입력 2014-12-04 21:51:33
    • 수정2014-12-04 2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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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이 단일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막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흔들림 없는 우리은행의 원동력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연승 도전을 앞둔 오늘 아침.

위성우 감독이 경기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선수들과 공유합니다.

<녹취> 위성우 : "팔꿈치 쓰지마, 그거 유도하니까 상체로 잘못 밀다간 오펜스 파울에 걸리니까."

이후 전주원 코치는 경기영상을 통해 다신한번 세밀하게 전술을 짚어줍니다.

<인터뷰> 전주원 : "5년동안 많이 졌었잖아요. 아직도 본인들이 더 이기고 싶고 절실함이 더 있는거 같아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우리은행은 득점과 리바운드, 도움과 블록슛 등 주요 부문 1위에 오르며 최강 전력을 자랑합니다.

임영희와 박혜진이 주로 담당했던 득점은 이번 시즌부터 휴스턴의 가세로 한층 탄력을 받았습니다.

개인플레이에만 치중한다는 약점탓에 저평가됐던 휴스턴을 팀플레이에 녹아들게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박언주와 이은혜, 김단비 등 벤치 멤버의 탄탄함은 기복없는 전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외환을 상대로 3쿼터 한때한점차까지 쫒겼지만 여유를 잃지 않고 개막후 최다인 10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임영희 :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수비에 신경쓰다보니 공격이 잘돼서 그런 것들이 모여서 10연승을 만든 것이 아닌가"

프로농구에서는 SK가 전자랜드를, 동부는 엘지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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