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4강 4색 화력 대결! ‘팬들은 즐겁다’

입력 2014.12.04 (21:49) 수정 2014.12.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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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남자 프로배구가 흥미만점인데요.

상위 네팀이 저마다 확실한 공격 무기를 하나씩 갖고 있어 매경기 접전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 레오의 가공할 오픈 강타.

3m 70cm가 넘는 높은 타점에 상대 블로킹은 무용지물입니다.

OK저축은행 시몬의 강력한 서브는 상대 선수들을 극도의 긴장상태로 몰고갑니다.

대한항공 신영수와 산체스의 퀵오픈은 비행기처럼 빠르게 코트에 내리 꽂힙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인 한국전력은 시간차 1,2위를 기록중인 전광인과 서재덕을 앞세워 당당히 4강권에 진입했습니다.

<인터뷰> 서재덕 선수 : "통하니까 많이 쓰는 거죠. 제가 많이 움직이면 상대가 블로킹 하기가 까다로워지니까 많이 활용합니다."

삼성화재가 오픈부터 퀵오픈, 시간차에다 속공까지 1위를 휩쓴 지난 시즌과 달리 저마다 확실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가 줄고 한층 더 재밌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세진 감독 :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 훈련도 그에 맞게 하고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오픈 강타를 앞세워 무려 54득점한 레오의 활약과, 세터 황동일을 라이트로 기용하는 파격 전술로 8연승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꺾고 2승째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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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4강 4색 화력 대결! ‘팬들은 즐겁다’
    • 입력 2014-12-04 21:50:00
    • 수정2014-12-04 2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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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남자 프로배구가 흥미만점인데요.

상위 네팀이 저마다 확실한 공격 무기를 하나씩 갖고 있어 매경기 접전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 레오의 가공할 오픈 강타.

3m 70cm가 넘는 높은 타점에 상대 블로킹은 무용지물입니다.

OK저축은행 시몬의 강력한 서브는 상대 선수들을 극도의 긴장상태로 몰고갑니다.

대한항공 신영수와 산체스의 퀵오픈은 비행기처럼 빠르게 코트에 내리 꽂힙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인 한국전력은 시간차 1,2위를 기록중인 전광인과 서재덕을 앞세워 당당히 4강권에 진입했습니다.

<인터뷰> 서재덕 선수 : "통하니까 많이 쓰는 거죠. 제가 많이 움직이면 상대가 블로킹 하기가 까다로워지니까 많이 활용합니다."

삼성화재가 오픈부터 퀵오픈, 시간차에다 속공까지 1위를 휩쓴 지난 시즌과 달리 저마다 확실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가 줄고 한층 더 재밌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세진 감독 :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 훈련도 그에 맞게 하고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오픈 강타를 앞세워 무려 54득점한 레오의 활약과, 세터 황동일을 라이트로 기용하는 파격 전술로 8연승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꺾고 2승째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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