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특사 “인권 해결 위해 북한 끌어들이는게 중요”

입력 2014.12.06 (07:17) 수정 2014.12.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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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한국 정부와 북한 문제를 협의하고 돌아온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는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이후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끌어들이는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와의 협력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는 올해를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해로 평가했습니다.

유엔이 새로 채택한 북한 인권 결의안은 개별 국가의 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합법화의 길을 열었다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조처 이후 다음 단계가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고민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권 문제해결을 위해 북한을 어떻게 국제사회로 끌어들일지가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버트 킹(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

인권 압박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를 무릅쓰고 핵 실험을 강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로버트 킹(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

탈북자 정착 지원 등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 의사도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과거 방북을 거절당했을 때 매우 실망했다면서 당장 방북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미국 정부의 압박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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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 특사 “인권 해결 위해 북한 끌어들이는게 중요”
    • 입력 2014-12-06 07:19:00
    • 수정2014-12-06 0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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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정부와 북한 문제를 협의하고 돌아온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는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이후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끌어들이는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와의 협력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는 올해를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해로 평가했습니다.

유엔이 새로 채택한 북한 인권 결의안은 개별 국가의 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합법화의 길을 열었다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조처 이후 다음 단계가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고민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권 문제해결을 위해 북한을 어떻게 국제사회로 끌어들일지가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버트 킹(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

인권 압박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를 무릅쓰고 핵 실험을 강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로버트 킹(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

탈북자 정착 지원 등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 의사도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과거 방북을 거절당했을 때 매우 실망했다면서 당장 방북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미국 정부의 압박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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