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풋살 정식 출범, ‘아시아 정상 노린다!’

입력 2014.12.06 (21:33) 수정 2014.12.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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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연맹이 내년부터 여자풋살 선수권 대회를 추진하는데요.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여자풋살 정규리그가 출범해 아시아 정상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서울~ 화이팅! 화이팅!"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이 묻어납니다.

한때 여자실업축구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던 선수들이지만, 부상과 은퇴로 벗어야 했던 유니폼을 다시 입고 풋살로 새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오늘 이길 것 같아요?) 그럼요. 무조건. 저희는 승 말고는 없어요."

FS서울과 부산카파의 맞대결로 열린 개막전은 FS서울의 베테랑 김유미의 골로 금세 달아올랐습니다.

김유미는 혼자 4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7대 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유미(FS서울) : "팀원 중에 제가 운동량이 제일 적어서 걱정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출범한 여자부 FK리그는 아시아 여자풋살 선수권을 대비한 한국풋살연맹의 포석입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여자축구처럼 여자풋살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대길(한국풋살연맹 회장) : "여자부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저변확대 시키고, 풋살 전문 여자 선수를 만들어내야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풋살이 오늘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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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풋살 정식 출범, ‘아시아 정상 노린다!’
    • 입력 2014-12-06 21:37:41
    • 수정2014-12-06 2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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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연맹이 내년부터 여자풋살 선수권 대회를 추진하는데요.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여자풋살 정규리그가 출범해 아시아 정상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서울~ 화이팅! 화이팅!"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이 묻어납니다.

한때 여자실업축구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던 선수들이지만, 부상과 은퇴로 벗어야 했던 유니폼을 다시 입고 풋살로 새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오늘 이길 것 같아요?) 그럼요. 무조건. 저희는 승 말고는 없어요."

FS서울과 부산카파의 맞대결로 열린 개막전은 FS서울의 베테랑 김유미의 골로 금세 달아올랐습니다.

김유미는 혼자 4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7대 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유미(FS서울) : "팀원 중에 제가 운동량이 제일 적어서 걱정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출범한 여자부 FK리그는 아시아 여자풋살 선수권을 대비한 한국풋살연맹의 포석입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여자축구처럼 여자풋살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대길(한국풋살연맹 회장) : "여자부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저변확대 시키고, 풋살 전문 여자 선수를 만들어내야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풋살이 오늘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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