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 장애 벽 허무는 스마트앱 개발
입력 2014.12.09 (07:40)
수정 2014.12.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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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각이나 언어 장애가 있는 분들은 별도의 장치 없이 일반인들과 통화하기가 쉽지않은데요.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전화 통화를 하게 해주는 앱이 개발됐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장애인 김은진씨.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누르자, 장애인 통신 중계센터와 연결됩니다.
중계사에게 전화 번호와 내용을 수화로 말하면, 중계사가 상대방과 연결해 통역해주는 겁니다.
<녹취>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상대방의 말은 다시 수화로 전달해줍니다.
병원 예약이나 관공서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PC나 영상장치를 이용하던 것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은진(청각장애인/수화동시 통역) : "예전에 수화통역이 필요할때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아는 사람을 구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불편했었는데..."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손말이음센터'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인들도 중계사와 문자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원하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경순(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 "우리나가 IT 강국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가 적게 이뤄지는 게 현실입니다.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통화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
현재 우리나라 청각과 언어 장애인은 25만 여명으로 IT기술이 의사 소통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청각이나 언어 장애가 있는 분들은 별도의 장치 없이 일반인들과 통화하기가 쉽지않은데요.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전화 통화를 하게 해주는 앱이 개발됐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장애인 김은진씨.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누르자, 장애인 통신 중계센터와 연결됩니다.
중계사에게 전화 번호와 내용을 수화로 말하면, 중계사가 상대방과 연결해 통역해주는 겁니다.
<녹취>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상대방의 말은 다시 수화로 전달해줍니다.
병원 예약이나 관공서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PC나 영상장치를 이용하던 것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은진(청각장애인/수화동시 통역) : "예전에 수화통역이 필요할때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아는 사람을 구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불편했었는데..."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손말이음센터'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인들도 중계사와 문자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원하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경순(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 "우리나가 IT 강국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가 적게 이뤄지는 게 현실입니다.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통화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
현재 우리나라 청각과 언어 장애인은 25만 여명으로 IT기술이 의사 소통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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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언어 장애 벽 허무는 스마트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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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07:42:26
- 수정2014-12-09 0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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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이나 언어 장애가 있는 분들은 별도의 장치 없이 일반인들과 통화하기가 쉽지않은데요.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전화 통화를 하게 해주는 앱이 개발됐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장애인 김은진씨.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누르자, 장애인 통신 중계센터와 연결됩니다.
중계사에게 전화 번호와 내용을 수화로 말하면, 중계사가 상대방과 연결해 통역해주는 겁니다.
<녹취>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상대방의 말은 다시 수화로 전달해줍니다.
병원 예약이나 관공서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PC나 영상장치를 이용하던 것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은진(청각장애인/수화동시 통역) : "예전에 수화통역이 필요할때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아는 사람을 구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불편했었는데..."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손말이음센터'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인들도 중계사와 문자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원하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경순(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 "우리나가 IT 강국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가 적게 이뤄지는 게 현실입니다.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통화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
현재 우리나라 청각과 언어 장애인은 25만 여명으로 IT기술이 의사 소통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청각이나 언어 장애가 있는 분들은 별도의 장치 없이 일반인들과 통화하기가 쉽지않은데요.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전화 통화를 하게 해주는 앱이 개발됐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장애인 김은진씨.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누르자, 장애인 통신 중계센터와 연결됩니다.
중계사에게 전화 번호와 내용을 수화로 말하면, 중계사가 상대방과 연결해 통역해주는 겁니다.
<녹취>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상대방의 말은 다시 수화로 전달해줍니다.
병원 예약이나 관공서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PC나 영상장치를 이용하던 것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은진(청각장애인/수화동시 통역) : "예전에 수화통역이 필요할때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아는 사람을 구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불편했었는데..."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손말이음센터'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인들도 중계사와 문자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원하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경순(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 "우리나가 IT 강국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가 적게 이뤄지는 게 현실입니다.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통화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
현재 우리나라 청각과 언어 장애인은 25만 여명으로 IT기술이 의사 소통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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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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