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 연예] 2014 최고 최악의 영화는? 외

입력 2014.12.09 (08:53) 수정 2014.1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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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타임지가 최고의 영화와 최악의 영화를 각각 10편씩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을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개봉한 수 많은 영화들 중 최고의 찬사와 최악의 혹평을 받은 영화는 뭘까요?

타임지가 2014년 최고, 최악의 영화를 선정했는데요.

먼저 최고의 영화 1위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선정됐습니다.

틸다 스윈튼, 주드 로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의 죽음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험을 담고 있는데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아기자기한 배경 등이 돋보였다는 평입니다.

2위엔 '보이후드'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여섯 살 소년이 열 여덟살이 되기까지의 성장기를 담은 이 영화는, 대역을 쓰지 않고 12년 간 실제 소년의 성장을 과정을 담아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최고의 영화 4위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가 차지했는데요.

얼마 전 결혼 사실이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명량'의 히어로, 최민식씨의 출연으로도 우리 관객에게도 익숙한 영화죠?

그렇다면 최악의 영화 1위의 불명예를 안은 작품은 뭘까요.

바로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블렌디드'인데요.

아담 샌들러는 이 영화 외에 '맨, 우먼 앤 칠드런'으로 최악의 영화에 두 편이나 이름을 올린 배우가 됐습니다.

‘007’ 24번째 시리즈 제작발표회 영국 런던

<리포트>

<녹취> “본드, 제임스 본드”

세상에 이만큼 장수하는 첩보원이 또 있을까요?

1962년 처음 영화로 제작된 007 시리즈... 무려 24번째 시리즈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제목은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입니다”

2012년 007 스카이폴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24편에서도 역시 제임스 본드로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역) : “함께 기획하면서 2년을 보냈어요. 힘든 일도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드디어 오늘 시작을 알렸고 굉장히 신납니다”

007 하면 빠질 수 없는 역할, 바로 본드 걸인데요.

모니카 벨루치와 레아 세이두가 본드 걸로 낙점된 가운데, 올해 쉰 살의 모니카 벨루치는 ‘최고령 본드 걸’이 됐습니다.

<인터뷰> 모니카 벨루치(‘본드 걸’ 역) : “아름답고 재능 넘치는 이전 본드 걸들을 정말 존경해요. 아름답기 때문에 주목 받았고, 재능있기 때문에 캐스팅 된 거니까요”

제임스 본드의 추격전을 도울 차량도 공개됐는데요.

<인터뷰>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역) : “훌륭한 차예요. 지금은 멀쩡하지만 곧 제가 망가뜨려놓겠죠”

이번 주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007 24번째 시리즈는 내년 11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톰 크루즈 런던에서 버스에 부딪힐 뻔

<리포트>

스턴트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는 걸로 유명한 톰 크루즈.

하지만 어떤 액션 신 보다 더 아찔한 사고가 현실에서 일어날 뻔 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5 촬영 차 영국을 방문 중인 그가 2층 버스와 부딪힐 뻔 한 건데요.

버스가 경적을 울린 덕에 재빨리 인도로 피하긴 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

길을 건널 땐 좌우 먼저 살피고 건너야 한다는 사실... 톱 스타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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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 연예] 2014 최고 최악의 영화는? 외
    • 입력 2014-12-09 09:10:44
    • 수정2014-12-09 09:14:0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올해 타임지가 최고의 영화와 최악의 영화를 각각 10편씩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을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개봉한 수 많은 영화들 중 최고의 찬사와 최악의 혹평을 받은 영화는 뭘까요?

타임지가 2014년 최고, 최악의 영화를 선정했는데요.

먼저 최고의 영화 1위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선정됐습니다.

틸다 스윈튼, 주드 로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의 죽음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험을 담고 있는데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아기자기한 배경 등이 돋보였다는 평입니다.

2위엔 '보이후드'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여섯 살 소년이 열 여덟살이 되기까지의 성장기를 담은 이 영화는, 대역을 쓰지 않고 12년 간 실제 소년의 성장을 과정을 담아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최고의 영화 4위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가 차지했는데요.

얼마 전 결혼 사실이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명량'의 히어로, 최민식씨의 출연으로도 우리 관객에게도 익숙한 영화죠?

그렇다면 최악의 영화 1위의 불명예를 안은 작품은 뭘까요.

바로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블렌디드'인데요.

아담 샌들러는 이 영화 외에 '맨, 우먼 앤 칠드런'으로 최악의 영화에 두 편이나 이름을 올린 배우가 됐습니다.

‘007’ 24번째 시리즈 제작발표회 영국 런던

<리포트>

<녹취> “본드, 제임스 본드”

세상에 이만큼 장수하는 첩보원이 또 있을까요?

1962년 처음 영화로 제작된 007 시리즈... 무려 24번째 시리즈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제목은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입니다”

2012년 007 스카이폴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24편에서도 역시 제임스 본드로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역) : “함께 기획하면서 2년을 보냈어요. 힘든 일도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드디어 오늘 시작을 알렸고 굉장히 신납니다”

007 하면 빠질 수 없는 역할, 바로 본드 걸인데요.

모니카 벨루치와 레아 세이두가 본드 걸로 낙점된 가운데, 올해 쉰 살의 모니카 벨루치는 ‘최고령 본드 걸’이 됐습니다.

<인터뷰> 모니카 벨루치(‘본드 걸’ 역) : “아름답고 재능 넘치는 이전 본드 걸들을 정말 존경해요. 아름답기 때문에 주목 받았고, 재능있기 때문에 캐스팅 된 거니까요”

제임스 본드의 추격전을 도울 차량도 공개됐는데요.

<인터뷰>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역) : “훌륭한 차예요. 지금은 멀쩡하지만 곧 제가 망가뜨려놓겠죠”

이번 주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007 24번째 시리즈는 내년 11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톰 크루즈 런던에서 버스에 부딪힐 뻔

<리포트>

스턴트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는 걸로 유명한 톰 크루즈.

하지만 어떤 액션 신 보다 더 아찔한 사고가 현실에서 일어날 뻔 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5 촬영 차 영국을 방문 중인 그가 2층 버스와 부딪힐 뻔 한 건데요.

버스가 경적을 울린 덕에 재빨리 인도로 피하긴 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

길을 건널 땐 좌우 먼저 살피고 건너야 한다는 사실... 톱 스타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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