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에펠탑 위 스케이트장 외

입력 2014.12.10 (08:46) 수정 2014.12.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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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하면 에펠탑이 떠오르는데요.

최근 이 에펠탑의 1층 위에 스케이트장이 생겨 화제입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25미터 높이에 총 3층으로 이루어진 파리의 에펠탑...

57미터 지점에 달하는 1층에 스케이트장이 생겼습니다!

개장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터뷰> 나오미(관광객) : "에펠탑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다니,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인터뷰> 마크(관광객) : "최적의 장소죠. 믿어지지 않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멋집니다."

에펠탑 입장권을 산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올 겨울 파리를 찾는 사람들은 한번 가볼 만 하겠네요.

시리얼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터뷰> "시리얼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시리얼 카페입니다.

전세계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을 120여 개 보유하고 있다는데요.

한 쌍둥이 형제의 아이디업니다.

<인터뷰> 게리 키리(시리얼 카페 주인) : "왜 나가서 시리얼만 사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생각했어요. 그 다음에 사업적으로 괜찮은지, 어떤 시리얼들을 판매할 건지 생각했죠."

이 카페는 아침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터뷰> 조쉬 배리(손님) : "여태껏 보지 못 했던 시리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요. 외국에서 온 제품들도 먹어 볼 수 있고요."

기호에 따라 여러 시리얼을 섞을 수도 있고, 우유의 종류도 30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경'

나노칩인데요.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어로 쓰여진 성경 글귀인데요.

나노칩에 담긴 가장 작은 성경이 한 이스라엘 회사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 크기가 가로 세로 각각 4.76 밀리미터라는데요.

시계나 목걸이에도 장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알모그(나노칩 성경 마케팅 담당) : "나노칩 성경을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현재 기네스북의 가장 작은 성경 부문 후보에도 올라와 있다고 하네요.

'걸어다니는 숲' 퍼포먼스

사람들이 저마다 식물을 한아름씩 안거나 자전거에 싣고 갑니다.

페루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벌인 '걸어다니는 숲' 이라는 행진 퍼포먼스인데요.

대기 오염으로 악명 높은 페루에서는 요즘 환경 관련 캠페인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라리 오르코토마(행진 참가자) : "우리가 절실히 필요한 나무들을 들고 필요한 장소를 걷는 겁니다. 이 도시는 깨끗한 공기가 필요해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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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에펠탑 위 스케이트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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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12-10 08:59:0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하면 에펠탑이 떠오르는데요.

최근 이 에펠탑의 1층 위에 스케이트장이 생겨 화제입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25미터 높이에 총 3층으로 이루어진 파리의 에펠탑...

57미터 지점에 달하는 1층에 스케이트장이 생겼습니다!

개장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터뷰> 나오미(관광객) : "에펠탑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다니,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인터뷰> 마크(관광객) : "최적의 장소죠. 믿어지지 않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멋집니다."

에펠탑 입장권을 산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올 겨울 파리를 찾는 사람들은 한번 가볼 만 하겠네요.

시리얼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터뷰> "시리얼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시리얼 카페입니다.

전세계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을 120여 개 보유하고 있다는데요.

한 쌍둥이 형제의 아이디업니다.

<인터뷰> 게리 키리(시리얼 카페 주인) : "왜 나가서 시리얼만 사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생각했어요. 그 다음에 사업적으로 괜찮은지, 어떤 시리얼들을 판매할 건지 생각했죠."

이 카페는 아침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터뷰> 조쉬 배리(손님) : "여태껏 보지 못 했던 시리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요. 외국에서 온 제품들도 먹어 볼 수 있고요."

기호에 따라 여러 시리얼을 섞을 수도 있고, 우유의 종류도 30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경'

나노칩인데요.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어로 쓰여진 성경 글귀인데요.

나노칩에 담긴 가장 작은 성경이 한 이스라엘 회사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 크기가 가로 세로 각각 4.76 밀리미터라는데요.

시계나 목걸이에도 장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알모그(나노칩 성경 마케팅 담당) : "나노칩 성경을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현재 기네스북의 가장 작은 성경 부문 후보에도 올라와 있다고 하네요.

'걸어다니는 숲' 퍼포먼스

사람들이 저마다 식물을 한아름씩 안거나 자전거에 싣고 갑니다.

페루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벌인 '걸어다니는 숲' 이라는 행진 퍼포먼스인데요.

대기 오염으로 악명 높은 페루에서는 요즘 환경 관련 캠페인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라리 오르코토마(행진 참가자) : "우리가 절실히 필요한 나무들을 들고 필요한 장소를 걷는 겁니다. 이 도시는 깨끗한 공기가 필요해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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