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원봉사자의 작은 도움…큰 만족

입력 2014.12.10 (09:48) 수정 2014.12.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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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아주 작은 일상 생활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들의 작은 도움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다카하시'.

학교가 끝나자, 한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한 뒤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머니를 기다립니다.

그동안 다카하시의 어머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이 시간이 어머니에게는 하루중 거의 유일한 개인 시간입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미키코(어머니) : "자신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잠시 떨어져있으면 더 사랑스럽게 생각되죠."

시력장애인인 '기요카와'씨.

직장을 다니는 그는 일주일에 한번은,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집까지 함께 걸어갑니다.

이 시간이 큰 즐거움이라는 기요카와 씨.

덕분에 계절 변화 등을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되고 생활에도 큰 활력소가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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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원봉사자의 작은 도움…큰 만족
    • 입력 2014-12-10 09:49:59
    • 수정2014-12-10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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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아주 작은 일상 생활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들의 작은 도움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다카하시'.

학교가 끝나자, 한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한 뒤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머니를 기다립니다.

그동안 다카하시의 어머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이 시간이 어머니에게는 하루중 거의 유일한 개인 시간입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미키코(어머니) : "자신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잠시 떨어져있으면 더 사랑스럽게 생각되죠."

시력장애인인 '기요카와'씨.

직장을 다니는 그는 일주일에 한번은,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집까지 함께 걸어갑니다.

이 시간이 큰 즐거움이라는 기요카와 씨.

덕분에 계절 변화 등을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되고 생활에도 큰 활력소가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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