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노벨상 메달 475만 달러에 낙찰 외
입력 2014.12.10 (18:14)
수정 2014.12.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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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생활고를 겪던 한 노벨상 수상자가 메달을 경매로 팔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노벨상 메달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의 과학자, 제임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공로로 1962년 받은 노벨 생리의학상 메달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던 제임스 왓슨이 경매에 내놓은 겁니다.
메달은 약 53억 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됐는데요.
메달을 산 사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구단주인 러시아의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그런데 낙찰받은 메달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는데..
암 치료에 기여한 '제임스 왓슨'을 돕기 위해 경매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뛰어난 과학자가 메달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고 하네요.
말랄라 “파키스탄 총리 되고 싶다”
노르웨이 오슬로! 17살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에게 전 세계인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역대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시상식에 하루 앞두고 당찬 소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
말랄라는 여성 교육을 금지한 탈레반에 맞서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B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정치 도전 의사를 밝혀 또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파키스탄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그것을 실현할 방법이 총리가 되는 것이라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회용 종이컵, 환경 호르몬 또다시 경고
<앵커 멘트>
커피 드실 때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환경은 물론 종이컵에 유해물질이 묻어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종이컵, 과연 안전한 걸까요?
<리포트>
"종이컵의 코팅 성분과 플라스틱 뚜껑 재질인 폴리스틸렌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스위스 식품포장 안전 전문가의 우려가 또다시 나왔습니다.
그동안 폴리스틸렌으로 만든 일화용 식기나 포장재는 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미국 국립 보건위원회도 지난달 폴리스틸렌의 주요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에 따라, 플리스틸렌 용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길에서 담배 연기 맡아도 살찔 수 있다
길에서 우연히 담배연기를 맡아도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브리검 영 대학 연구팀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담배 연기를 마신 쥐들이 훨씬 더 단 음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 연기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지방질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처럼 인슐린의 저항성이 생기면 더 많은 인슐린을 원하게 되고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웃과 함께’ 크리스마스 조명 쇼!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상공에서 바라본 화려한 조명 쇼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가 만든 솜씨일까요?
<리포트>
평온한 미국의 한 주택가!
어둠이 내리자, 가로수를 따라 야간 조명들이 불빛을 밝히는데요.
이번엔 약속이라도 한 듯 집집마다 조명이 깜빡깜빡!
일사분란하게 작동합니다.
캐럴의 강렬한 리듬에 맞춰 빛의 물결이 더욱 화려해지는데요.
한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단체 조명 쇼를 기획한 건데요.
무인 항공기까지 띄워 야간 이벤트를 한눈에 담아냈습니다.
이웃끼리 이렇게 호흡이 척척, 잘 맞을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결혼 축하해!” 일곱 형제들의 댄스 메들리
이번엔 댄스 타임이 시작된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가보시죠!
흥겨운 무대를 위해 한 무리의 남성들이 뭉쳤습니다.
절도 있는 군무에 이어 깜찍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띄우더니 파워풀한 댄스 메들리로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데요.
무대에 선 7명의 댄서들은?
신부의 친오빠와 동생들입니다.
15살 막내부터 46살 맏이까지!
7명의 형제들이 여동생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 건데요.
신부를 둘러싼채 애정이 듬뿍 담긴 공연을 펼치는 오빠와 동생들!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결혼 선물이 됐겠네요.
높이 173m 롤러코스터…시속 103㎞로 낙하!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죠?
'킹다 카'를 뛰어넘는 더 높고 아찔한 롤러코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2017년, 미국 올랜도주에서 선보일‘스카이 스크래퍼'인데요.
높이가 무려 173미터!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3배가 넘는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입니다.
나선형 트랙을 휘감으며 올라간 뒤 시속 약 103km로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데요.
비명소리도 내지 못할 것 같죠?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분 남짓!
미리 공개된 가상 영상만으로도 짜릿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담력을 시험하려는 강심장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네요.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생활고를 겪던 한 노벨상 수상자가 메달을 경매로 팔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노벨상 메달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의 과학자, 제임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공로로 1962년 받은 노벨 생리의학상 메달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던 제임스 왓슨이 경매에 내놓은 겁니다.
메달은 약 53억 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됐는데요.
메달을 산 사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구단주인 러시아의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그런데 낙찰받은 메달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는데..
암 치료에 기여한 '제임스 왓슨'을 돕기 위해 경매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뛰어난 과학자가 메달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고 하네요.
말랄라 “파키스탄 총리 되고 싶다”
노르웨이 오슬로! 17살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에게 전 세계인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역대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시상식에 하루 앞두고 당찬 소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
말랄라는 여성 교육을 금지한 탈레반에 맞서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B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정치 도전 의사를 밝혀 또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파키스탄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그것을 실현할 방법이 총리가 되는 것이라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회용 종이컵, 환경 호르몬 또다시 경고
<앵커 멘트>
커피 드실 때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환경은 물론 종이컵에 유해물질이 묻어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종이컵, 과연 안전한 걸까요?
<리포트>
"종이컵의 코팅 성분과 플라스틱 뚜껑 재질인 폴리스틸렌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스위스 식품포장 안전 전문가의 우려가 또다시 나왔습니다.
그동안 폴리스틸렌으로 만든 일화용 식기나 포장재는 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미국 국립 보건위원회도 지난달 폴리스틸렌의 주요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에 따라, 플리스틸렌 용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길에서 담배 연기 맡아도 살찔 수 있다
길에서 우연히 담배연기를 맡아도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브리검 영 대학 연구팀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담배 연기를 마신 쥐들이 훨씬 더 단 음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 연기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지방질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처럼 인슐린의 저항성이 생기면 더 많은 인슐린을 원하게 되고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웃과 함께’ 크리스마스 조명 쇼!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상공에서 바라본 화려한 조명 쇼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가 만든 솜씨일까요?
<리포트>
평온한 미국의 한 주택가!
어둠이 내리자, 가로수를 따라 야간 조명들이 불빛을 밝히는데요.
이번엔 약속이라도 한 듯 집집마다 조명이 깜빡깜빡!
일사분란하게 작동합니다.
캐럴의 강렬한 리듬에 맞춰 빛의 물결이 더욱 화려해지는데요.
한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단체 조명 쇼를 기획한 건데요.
무인 항공기까지 띄워 야간 이벤트를 한눈에 담아냈습니다.
이웃끼리 이렇게 호흡이 척척, 잘 맞을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결혼 축하해!” 일곱 형제들의 댄스 메들리
이번엔 댄스 타임이 시작된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가보시죠!
흥겨운 무대를 위해 한 무리의 남성들이 뭉쳤습니다.
절도 있는 군무에 이어 깜찍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띄우더니 파워풀한 댄스 메들리로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데요.
무대에 선 7명의 댄서들은?
신부의 친오빠와 동생들입니다.
15살 막내부터 46살 맏이까지!
7명의 형제들이 여동생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 건데요.
신부를 둘러싼채 애정이 듬뿍 담긴 공연을 펼치는 오빠와 동생들!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결혼 선물이 됐겠네요.
높이 173m 롤러코스터…시속 103㎞로 낙하!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죠?
'킹다 카'를 뛰어넘는 더 높고 아찔한 롤러코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2017년, 미국 올랜도주에서 선보일‘스카이 스크래퍼'인데요.
높이가 무려 173미터!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3배가 넘는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입니다.
나선형 트랙을 휘감으며 올라간 뒤 시속 약 103km로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데요.
비명소리도 내지 못할 것 같죠?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분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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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력을 시험하려는 강심장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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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팝팝] 노벨상 메달 475만 달러에 낙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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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0 18:21:32
- 수정2014-12-10 18:27:38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생활고를 겪던 한 노벨상 수상자가 메달을 경매로 팔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노벨상 메달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의 과학자, 제임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공로로 1962년 받은 노벨 생리의학상 메달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던 제임스 왓슨이 경매에 내놓은 겁니다.
메달은 약 53억 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됐는데요.
메달을 산 사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구단주인 러시아의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그런데 낙찰받은 메달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는데..
암 치료에 기여한 '제임스 왓슨'을 돕기 위해 경매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뛰어난 과학자가 메달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고 하네요.
말랄라 “파키스탄 총리 되고 싶다”
노르웨이 오슬로! 17살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에게 전 세계인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역대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시상식에 하루 앞두고 당찬 소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
말랄라는 여성 교육을 금지한 탈레반에 맞서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B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정치 도전 의사를 밝혀 또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파키스탄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그것을 실현할 방법이 총리가 되는 것이라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회용 종이컵, 환경 호르몬 또다시 경고
<앵커 멘트>
커피 드실 때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환경은 물론 종이컵에 유해물질이 묻어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종이컵, 과연 안전한 걸까요?
<리포트>
"종이컵의 코팅 성분과 플라스틱 뚜껑 재질인 폴리스틸렌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스위스 식품포장 안전 전문가의 우려가 또다시 나왔습니다.
그동안 폴리스틸렌으로 만든 일화용 식기나 포장재는 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미국 국립 보건위원회도 지난달 폴리스틸렌의 주요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에 따라, 플리스틸렌 용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길에서 담배 연기 맡아도 살찔 수 있다
길에서 우연히 담배연기를 맡아도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브리검 영 대학 연구팀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담배 연기를 마신 쥐들이 훨씬 더 단 음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 연기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지방질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처럼 인슐린의 저항성이 생기면 더 많은 인슐린을 원하게 되고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웃과 함께’ 크리스마스 조명 쇼!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상공에서 바라본 화려한 조명 쇼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가 만든 솜씨일까요?
<리포트>
평온한 미국의 한 주택가!
어둠이 내리자, 가로수를 따라 야간 조명들이 불빛을 밝히는데요.
이번엔 약속이라도 한 듯 집집마다 조명이 깜빡깜빡!
일사분란하게 작동합니다.
캐럴의 강렬한 리듬에 맞춰 빛의 물결이 더욱 화려해지는데요.
한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단체 조명 쇼를 기획한 건데요.
무인 항공기까지 띄워 야간 이벤트를 한눈에 담아냈습니다.
이웃끼리 이렇게 호흡이 척척, 잘 맞을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결혼 축하해!” 일곱 형제들의 댄스 메들리
이번엔 댄스 타임이 시작된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가보시죠!
흥겨운 무대를 위해 한 무리의 남성들이 뭉쳤습니다.
절도 있는 군무에 이어 깜찍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띄우더니 파워풀한 댄스 메들리로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데요.
무대에 선 7명의 댄서들은?
신부의 친오빠와 동생들입니다.
15살 막내부터 46살 맏이까지!
7명의 형제들이 여동생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 건데요.
신부를 둘러싼채 애정이 듬뿍 담긴 공연을 펼치는 오빠와 동생들!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결혼 선물이 됐겠네요.
높이 173m 롤러코스터…시속 103㎞로 낙하!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죠?
'킹다 카'를 뛰어넘는 더 높고 아찔한 롤러코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2017년, 미국 올랜도주에서 선보일‘스카이 스크래퍼'인데요.
높이가 무려 173미터!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3배가 넘는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입니다.
나선형 트랙을 휘감으며 올라간 뒤 시속 약 103km로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데요.
비명소리도 내지 못할 것 같죠?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분 남짓!
미리 공개된 가상 영상만으로도 짜릿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담력을 시험하려는 강심장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네요.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생활고를 겪던 한 노벨상 수상자가 메달을 경매로 팔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노벨상 메달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의 과학자, 제임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공로로 1962년 받은 노벨 생리의학상 메달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던 제임스 왓슨이 경매에 내놓은 겁니다.
메달은 약 53억 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됐는데요.
메달을 산 사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구단주인 러시아의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그런데 낙찰받은 메달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는데..
암 치료에 기여한 '제임스 왓슨'을 돕기 위해 경매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뛰어난 과학자가 메달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고 하네요.
말랄라 “파키스탄 총리 되고 싶다”
노르웨이 오슬로! 17살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에게 전 세계인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역대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시상식에 하루 앞두고 당찬 소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
말랄라는 여성 교육을 금지한 탈레반에 맞서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B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정치 도전 의사를 밝혀 또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파키스탄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그것을 실현할 방법이 총리가 되는 것이라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회용 종이컵, 환경 호르몬 또다시 경고
<앵커 멘트>
커피 드실 때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환경은 물론 종이컵에 유해물질이 묻어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종이컵, 과연 안전한 걸까요?
<리포트>
"종이컵의 코팅 성분과 플라스틱 뚜껑 재질인 폴리스틸렌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스위스 식품포장 안전 전문가의 우려가 또다시 나왔습니다.
그동안 폴리스틸렌으로 만든 일화용 식기나 포장재는 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미국 국립 보건위원회도 지난달 폴리스틸렌의 주요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에 따라, 플리스틸렌 용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길에서 담배 연기 맡아도 살찔 수 있다
길에서 우연히 담배연기를 맡아도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브리검 영 대학 연구팀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담배 연기를 마신 쥐들이 훨씬 더 단 음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 연기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지방질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처럼 인슐린의 저항성이 생기면 더 많은 인슐린을 원하게 되고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웃과 함께’ 크리스마스 조명 쇼!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상공에서 바라본 화려한 조명 쇼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가 만든 솜씨일까요?
<리포트>
평온한 미국의 한 주택가!
어둠이 내리자, 가로수를 따라 야간 조명들이 불빛을 밝히는데요.
이번엔 약속이라도 한 듯 집집마다 조명이 깜빡깜빡!
일사분란하게 작동합니다.
캐럴의 강렬한 리듬에 맞춰 빛의 물결이 더욱 화려해지는데요.
한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단체 조명 쇼를 기획한 건데요.
무인 항공기까지 띄워 야간 이벤트를 한눈에 담아냈습니다.
이웃끼리 이렇게 호흡이 척척, 잘 맞을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결혼 축하해!” 일곱 형제들의 댄스 메들리
이번엔 댄스 타임이 시작된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가보시죠!
흥겨운 무대를 위해 한 무리의 남성들이 뭉쳤습니다.
절도 있는 군무에 이어 깜찍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띄우더니 파워풀한 댄스 메들리로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데요.
무대에 선 7명의 댄서들은?
신부의 친오빠와 동생들입니다.
15살 막내부터 46살 맏이까지!
7명의 형제들이 여동생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 건데요.
신부를 둘러싼채 애정이 듬뿍 담긴 공연을 펼치는 오빠와 동생들!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결혼 선물이 됐겠네요.
높이 173m 롤러코스터…시속 103㎞로 낙하!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죠?
'킹다 카'를 뛰어넘는 더 높고 아찔한 롤러코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2017년, 미국 올랜도주에서 선보일‘스카이 스크래퍼'인데요.
높이가 무려 173미터!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3배가 넘는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입니다.
나선형 트랙을 휘감으며 올라간 뒤 시속 약 103km로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데요.
비명소리도 내지 못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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