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중부 최고 5㎝ 눈…내일 낮부터 다시 강추위

입력 2014.12.10 (19:09) 수정 2014.12.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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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일부지역에 오고 있는 비가 밤새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으론 최고 5cm 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눈이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져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고 서해안 지역으론 옅은 황사까지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녁무렵부터 경기서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늦게부턴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고,

특히 기온이 밤새 영하로 내려가는 중부지방에선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에 2에서 5cm,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1에서 3, 서울, 경기와 남부내륙은 1cm 안팎입니다.

눈이나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출근길, 중부지방엔 눈 쌓인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구름이 지난 뒤 북서쪽에서 또다시 찬 공기가 확장하겠습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며 기온을 끌어내려, 중부지방에선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 모레 아침엔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이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고, 오는 주말까지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찬 바람과 함께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도 날아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충남과 호남지역으론 옅은 황사현상이 나타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가량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파속에 미세먼지농도도 높아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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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중부 최고 5㎝ 눈…내일 낮부터 다시 강추위
    • 입력 2014-12-10 19:12:10
    • 수정2014-12-10 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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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일부지역에 오고 있는 비가 밤새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으론 최고 5cm 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눈이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져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고 서해안 지역으론 옅은 황사까지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녁무렵부터 경기서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늦게부턴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고,

특히 기온이 밤새 영하로 내려가는 중부지방에선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에 2에서 5cm,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1에서 3, 서울, 경기와 남부내륙은 1cm 안팎입니다.

눈이나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출근길, 중부지방엔 눈 쌓인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구름이 지난 뒤 북서쪽에서 또다시 찬 공기가 확장하겠습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며 기온을 끌어내려, 중부지방에선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 모레 아침엔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이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고, 오는 주말까지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찬 바람과 함께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도 날아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충남과 호남지역으론 옅은 황사현상이 나타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가량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파속에 미세먼지농도도 높아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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