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금공장 유해화학물질 유출…50명 부상
입력 2014.12.10 (19:11)
수정 2014.12.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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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 대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0명이 다쳤습니다.
작업자가 규정을 어기고 화학물질을 다른 탱크에 주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20분쯤, 대구시 갈산동 성서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 50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까지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탱크로리 기사 나 모 씨가 염소탱크에 주입해야 할 차아염소산 100리터를 황산탱크에 잘못 주입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산과 차아염소산이 반응하면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스를 흡입하면 구토나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과다 흡입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기사가 유독물관리자와 함께 작업을 해야하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공장장 박 모 씨 등 3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올해 대구 경북에서는 칠곡 공장 염산 누출 등 모두 4건의 유독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오늘 낮 대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0명이 다쳤습니다.
작업자가 규정을 어기고 화학물질을 다른 탱크에 주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20분쯤, 대구시 갈산동 성서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 50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까지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탱크로리 기사 나 모 씨가 염소탱크에 주입해야 할 차아염소산 100리터를 황산탱크에 잘못 주입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산과 차아염소산이 반응하면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스를 흡입하면 구토나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과다 흡입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기사가 유독물관리자와 함께 작업을 해야하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공장장 박 모 씨 등 3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올해 대구 경북에서는 칠곡 공장 염산 누출 등 모두 4건의 유독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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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금공장 유해화학물질 유출…5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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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0 19:12:52
- 수정2014-12-10 20:07:09
<앵커 멘트>
오늘 낮 대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0명이 다쳤습니다.
작업자가 규정을 어기고 화학물질을 다른 탱크에 주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20분쯤, 대구시 갈산동 성서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 50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까지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탱크로리 기사 나 모 씨가 염소탱크에 주입해야 할 차아염소산 100리터를 황산탱크에 잘못 주입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산과 차아염소산이 반응하면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스를 흡입하면 구토나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과다 흡입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기사가 유독물관리자와 함께 작업을 해야하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공장장 박 모 씨 등 3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올해 대구 경북에서는 칠곡 공장 염산 누출 등 모두 4건의 유독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오늘 낮 대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0명이 다쳤습니다.
작업자가 규정을 어기고 화학물질을 다른 탱크에 주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20분쯤, 대구시 갈산동 성서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산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 50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까지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탱크로리 기사 나 모 씨가 염소탱크에 주입해야 할 차아염소산 100리터를 황산탱크에 잘못 주입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산과 차아염소산이 반응하면서 유독물인 염소산가스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스를 흡입하면 구토나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과다 흡입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기사가 유독물관리자와 함께 작업을 해야하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공장장 박 모 씨 등 3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올해 대구 경북에서는 칠곡 공장 염산 누출 등 모두 4건의 유독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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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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