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노보드로 설산 절벽 활강

입력 2014.12.12 (12:45) 수정 2014.1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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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노보드 챔피언이 해발 4,000m 가파른 설산 절벽을 활강하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짜릿함을 느끼게 합니다.

<리포트>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느껴지는 가파른 설산 절벽.

이곳을 스노보드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노보드 챔피언인 35살의 자비에 드 르뤼씨는 알프스에서부터 알래스카까지, 짜릿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터뷰> 자비에 드르뤼(스노보드 선수) : "물론 제게 미쳤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안전한 활강 폭을 확보하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위험하게만 보이지만 사실 절벽 활강 경로를 미리 다 파악한 뒤 몸을 던지는데요.

며칠 동안 직접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 보며 활강 코스를 연구합니다.

<인터뷰> "정말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절벽 활강 코스를 마치며 마지막 직선주로를 미끄러질 때입니다."

너무 빨리 내려오다 보니 장엄한 설산 풍경은 즐길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도전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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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스노보드로 설산 절벽 활강
    • 입력 2014-12-12 12:50:57
    • 수정2014-12-12 13:06:24
    뉴스 12
<앵커 멘트>

스노보드 챔피언이 해발 4,000m 가파른 설산 절벽을 활강하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짜릿함을 느끼게 합니다.

<리포트>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느껴지는 가파른 설산 절벽.

이곳을 스노보드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노보드 챔피언인 35살의 자비에 드 르뤼씨는 알프스에서부터 알래스카까지, 짜릿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터뷰> 자비에 드르뤼(스노보드 선수) : "물론 제게 미쳤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안전한 활강 폭을 확보하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위험하게만 보이지만 사실 절벽 활강 경로를 미리 다 파악한 뒤 몸을 던지는데요.

며칠 동안 직접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 보며 활강 코스를 연구합니다.

<인터뷰> "정말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절벽 활강 코스를 마치며 마지막 직선주로를 미끄러질 때입니다."

너무 빨리 내려오다 보니 장엄한 설산 풍경은 즐길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도전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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