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중국, 19개월 아기 생명 구한 비상착륙 외

입력 2014.12.12 (21:40) 수정 2014.12.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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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객기가 19개월된 아기의 목숨을 구하려고 비상 착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가던 이 비행기는, 계획에 없던 착륙을 하려다 보니 중량을 줄여야 했고, 결국 3700만원에 달하는 30톤의 연료까지 공중에 쏟아냈어야 했다는데요.

대한 항공의 '땅콩회항'과 비교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60달러 선 붕괴

국제 유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60달러 선까지 붕괴됐는데요.

미국 원유 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데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불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게 유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美 서부 폭풍우로 정전·교통 대란

미국 서해안에는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하는가 하면 일부 고속도로와 항구가 폐쇄되고 하늘 길도 영향받아 항공편 취소와 연착이 잇따랐습니다.

또 해당 지역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제히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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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중국, 19개월 아기 생명 구한 비상착륙 외
    • 입력 2014-12-12 21:42:44
    • 수정2014-12-12 2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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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객기가 19개월된 아기의 목숨을 구하려고 비상 착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가던 이 비행기는, 계획에 없던 착륙을 하려다 보니 중량을 줄여야 했고, 결국 3700만원에 달하는 30톤의 연료까지 공중에 쏟아냈어야 했다는데요.

대한 항공의 '땅콩회항'과 비교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60달러 선 붕괴

국제 유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60달러 선까지 붕괴됐는데요.

미국 원유 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데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불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게 유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美 서부 폭풍우로 정전·교통 대란

미국 서해안에는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하는가 하면 일부 고속도로와 항구가 폐쇄되고 하늘 길도 영향받아 항공편 취소와 연착이 잇따랐습니다.

또 해당 지역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제히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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