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남자 팀추월, 사상 첫 금 쾌거!

입력 2014.12.13 (21:30) 수정 2014.12.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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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에서 이승훈이 이끄는 팀추월팀이 최강 네덜란드를 꺾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월드컵 4연속 금메달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빙상 월드컵 소식,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팀 추월팀은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과 김철민, 고병욱이 한 조로 뛰었습니다.

초반 스피드는 좋지 않았지만 중반 이후 페이스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구간 기록을 단축한 대표팀은, 마지막 바퀴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1위 기록으로 골인했습니다.

3분 44초 57을 기록한 대표팀은 최강 네덜란드팀에 0.4초로 크게 앞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적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사상 첫 팀추월 금메달을 따낸 쾌거였습니다.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첫 출전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팀추월팀은, 월드컵 첫 우승으로 4년 뒤 평창 대회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월드컵 네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상화는 여자 500미터에서 37초69의 기록으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에서는 베테랑 곽윤기가 남자 500미터 정상에 올랐습니다.

곽윤기는 40초439의 기록으로 2년 만에 월드컵 개인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대표팀의 에이스 신다운은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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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월드컵 남자 팀추월, 사상 첫 금 쾌거!
    • 입력 2014-12-13 21:35:42
    • 수정2014-12-13 2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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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에서 이승훈이 이끄는 팀추월팀이 최강 네덜란드를 꺾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월드컵 4연속 금메달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빙상 월드컵 소식,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팀 추월팀은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과 김철민, 고병욱이 한 조로 뛰었습니다.

초반 스피드는 좋지 않았지만 중반 이후 페이스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구간 기록을 단축한 대표팀은, 마지막 바퀴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1위 기록으로 골인했습니다.

3분 44초 57을 기록한 대표팀은 최강 네덜란드팀에 0.4초로 크게 앞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적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사상 첫 팀추월 금메달을 따낸 쾌거였습니다.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첫 출전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팀추월팀은, 월드컵 첫 우승으로 4년 뒤 평창 대회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월드컵 네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상화는 여자 500미터에서 37초69의 기록으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에서는 베테랑 곽윤기가 남자 500미터 정상에 올랐습니다.

곽윤기는 40초439의 기록으로 2년 만에 월드컵 개인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대표팀의 에이스 신다운은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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