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 연예] 영화 ‘호빗’ 시사회 외
입력 2014.12.15 (08:53)
수정 2014.12.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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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JRR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0년대 판타지 시리즈 영화의 신기원을 연 작품으로도 평가되고 있는데요.
올 겨울 호빗 3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팬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아쉬움도 크다고 하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웅장한 스케일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1년 첫 개봉 이후 겨울 극장가를 대표해온 작품이었는데요.
지난 13년 간 팬들을 설레게 했던 이른바 '중간계 6부작'이 올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라이저 우드('프로도'역) : "매년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호빗 영화를 보러 가곤 했었는데, 저도 이 시리즈가 끝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 끝을 내야겠죠"
이 시리즈를 통해 피터 잭슨 감독과 많은 배우들이 그야말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는데요.
이 배우... 얼굴만 보고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골룸'이라는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연기해낸 앤디 서키스인데요.
지난 10여년 간 함께 한 골룸을 떠나보내는 게 섭섭하긴 그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인터뷰> 앤디 서키스('골룸' 역) : "끝날 때가 됐다니 너무 슬퍼요. 캐릭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영화의 스토리, 그리고 지난 15년 간 이어진 우리의 인생도 끝이 난다는 얘기니까요"
이번 마지막 작품에선 대장정의 마무리답게 암흑 군주 '사우론'에 맞선, 요정과 인간의 목숨을 건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는데요.
<인터뷰> 올랜도 블룸('레골라스'역) : "세상은 참 어두운 곳이지 않아요?/ 영화를 보시고 그런 세상에서 잠시 탈피하셨으면 좋겠고 이 세상이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으면 좋겠어요"
호빗 3편은 이번 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 드레, 올해 최고 수입 가수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 '팝의 디바' 비욘세.
변함 없는 인기 덕에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가수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뮤지션은 바로 '힙합의 전설' 닥터 드레였는데요.
그가 번 수입은 총 6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6천 8백억 원에 달합니다.
음반 프로듀서와 헤드폰 제조업의 CEO로 활동하면서 모두 성공을 거둔 게 천문학적 수익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2위는 1억 1천 5백만 달러를 번 비욘세인데요.
음반 수입과 여러 편의 광고로 큰 돈을 벌긴 했지만 1위와는 무려 5억 달러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3위에서 5위까지는 이글스와 본 조비,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각각 차지했는데요.
투어 공연으로 적게는 8천만 달러, 많게는 1억 달러까지 번 셈입니다.
이처럼 10위권 내 중년 가수의 파워가 돋보이는 가운데 아이돌로서는 저스틴 비버와 원 디렉션이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JRR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0년대 판타지 시리즈 영화의 신기원을 연 작품으로도 평가되고 있는데요.
올 겨울 호빗 3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팬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아쉬움도 크다고 하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웅장한 스케일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1년 첫 개봉 이후 겨울 극장가를 대표해온 작품이었는데요.
지난 13년 간 팬들을 설레게 했던 이른바 '중간계 6부작'이 올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라이저 우드('프로도'역) : "매년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호빗 영화를 보러 가곤 했었는데, 저도 이 시리즈가 끝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 끝을 내야겠죠"
이 시리즈를 통해 피터 잭슨 감독과 많은 배우들이 그야말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는데요.
이 배우... 얼굴만 보고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골룸'이라는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연기해낸 앤디 서키스인데요.
지난 10여년 간 함께 한 골룸을 떠나보내는 게 섭섭하긴 그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인터뷰> 앤디 서키스('골룸' 역) : "끝날 때가 됐다니 너무 슬퍼요. 캐릭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영화의 스토리, 그리고 지난 15년 간 이어진 우리의 인생도 끝이 난다는 얘기니까요"
이번 마지막 작품에선 대장정의 마무리답게 암흑 군주 '사우론'에 맞선, 요정과 인간의 목숨을 건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는데요.
<인터뷰> 올랜도 블룸('레골라스'역) : "세상은 참 어두운 곳이지 않아요?/ 영화를 보시고 그런 세상에서 잠시 탈피하셨으면 좋겠고 이 세상이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으면 좋겠어요"
호빗 3편은 이번 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 드레, 올해 최고 수입 가수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 '팝의 디바' 비욘세.
변함 없는 인기 덕에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가수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뮤지션은 바로 '힙합의 전설' 닥터 드레였는데요.
그가 번 수입은 총 6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6천 8백억 원에 달합니다.
음반 프로듀서와 헤드폰 제조업의 CEO로 활동하면서 모두 성공을 거둔 게 천문학적 수익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2위는 1억 1천 5백만 달러를 번 비욘세인데요.
음반 수입과 여러 편의 광고로 큰 돈을 벌긴 했지만 1위와는 무려 5억 달러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3위에서 5위까지는 이글스와 본 조비,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각각 차지했는데요.
투어 공연으로 적게는 8천만 달러, 많게는 1억 달러까지 번 셈입니다.
이처럼 10위권 내 중년 가수의 파워가 돋보이는 가운데 아이돌로서는 저스틴 비버와 원 디렉션이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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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5 09:04:28
- 수정2014-12-15 09:28:29

<앵커 멘트>
JRR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0년대 판타지 시리즈 영화의 신기원을 연 작품으로도 평가되고 있는데요.
올 겨울 호빗 3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팬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아쉬움도 크다고 하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웅장한 스케일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1년 첫 개봉 이후 겨울 극장가를 대표해온 작품이었는데요.
지난 13년 간 팬들을 설레게 했던 이른바 '중간계 6부작'이 올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라이저 우드('프로도'역) : "매년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호빗 영화를 보러 가곤 했었는데, 저도 이 시리즈가 끝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 끝을 내야겠죠"
이 시리즈를 통해 피터 잭슨 감독과 많은 배우들이 그야말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는데요.
이 배우... 얼굴만 보고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골룸'이라는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연기해낸 앤디 서키스인데요.
지난 10여년 간 함께 한 골룸을 떠나보내는 게 섭섭하긴 그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인터뷰> 앤디 서키스('골룸' 역) : "끝날 때가 됐다니 너무 슬퍼요. 캐릭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영화의 스토리, 그리고 지난 15년 간 이어진 우리의 인생도 끝이 난다는 얘기니까요"
이번 마지막 작품에선 대장정의 마무리답게 암흑 군주 '사우론'에 맞선, 요정과 인간의 목숨을 건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는데요.
<인터뷰> 올랜도 블룸('레골라스'역) : "세상은 참 어두운 곳이지 않아요?/ 영화를 보시고 그런 세상에서 잠시 탈피하셨으면 좋겠고 이 세상이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으면 좋겠어요"
호빗 3편은 이번 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 드레, 올해 최고 수입 가수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 '팝의 디바' 비욘세.
변함 없는 인기 덕에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가수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뮤지션은 바로 '힙합의 전설' 닥터 드레였는데요.
그가 번 수입은 총 6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6천 8백억 원에 달합니다.
음반 프로듀서와 헤드폰 제조업의 CEO로 활동하면서 모두 성공을 거둔 게 천문학적 수익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2위는 1억 1천 5백만 달러를 번 비욘세인데요.
음반 수입과 여러 편의 광고로 큰 돈을 벌긴 했지만 1위와는 무려 5억 달러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3위에서 5위까지는 이글스와 본 조비,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각각 차지했는데요.
투어 공연으로 적게는 8천만 달러, 많게는 1억 달러까지 번 셈입니다.
이처럼 10위권 내 중년 가수의 파워가 돋보이는 가운데 아이돌로서는 저스틴 비버와 원 디렉션이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JRR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0년대 판타지 시리즈 영화의 신기원을 연 작품으로도 평가되고 있는데요.
올 겨울 호빗 3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팬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아쉬움도 크다고 하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웅장한 스케일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2001년 첫 개봉 이후 겨울 극장가를 대표해온 작품이었는데요.
지난 13년 간 팬들을 설레게 했던 이른바 '중간계 6부작'이 올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라이저 우드('프로도'역) : "매년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호빗 영화를 보러 가곤 했었는데, 저도 이 시리즈가 끝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 끝을 내야겠죠"
이 시리즈를 통해 피터 잭슨 감독과 많은 배우들이 그야말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는데요.
이 배우... 얼굴만 보고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골룸'이라는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연기해낸 앤디 서키스인데요.
지난 10여년 간 함께 한 골룸을 떠나보내는 게 섭섭하긴 그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인터뷰> 앤디 서키스('골룸' 역) : "끝날 때가 됐다니 너무 슬퍼요. 캐릭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영화의 스토리, 그리고 지난 15년 간 이어진 우리의 인생도 끝이 난다는 얘기니까요"
이번 마지막 작품에선 대장정의 마무리답게 암흑 군주 '사우론'에 맞선, 요정과 인간의 목숨을 건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는데요.
<인터뷰> 올랜도 블룸('레골라스'역) : "세상은 참 어두운 곳이지 않아요?/ 영화를 보시고 그런 세상에서 잠시 탈피하셨으면 좋겠고 이 세상이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으면 좋겠어요"
호빗 3편은 이번 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 드레, 올해 최고 수입 가수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 '팝의 디바' 비욘세.
변함 없는 인기 덕에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가수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뮤지션은 바로 '힙합의 전설' 닥터 드레였는데요.
그가 번 수입은 총 6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6천 8백억 원에 달합니다.
음반 프로듀서와 헤드폰 제조업의 CEO로 활동하면서 모두 성공을 거둔 게 천문학적 수익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2위는 1억 1천 5백만 달러를 번 비욘세인데요.
음반 수입과 여러 편의 광고로 큰 돈을 벌긴 했지만 1위와는 무려 5억 달러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3위에서 5위까지는 이글스와 본 조비,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각각 차지했는데요.
투어 공연으로 적게는 8천만 달러, 많게는 1억 달러까지 번 셈입니다.
이처럼 10위권 내 중년 가수의 파워가 돋보이는 가운데 아이돌로서는 저스틴 비버와 원 디렉션이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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