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청와대 문건 유출·비선실세 의혹 놓고 공방
입력 2014.12.15 (12:06)
수정 2014.12.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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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시 국회 첫 날인 오늘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긴급현안질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진상 규명은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하고 정쟁으로 번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긴급현안질문 첫 날, 여야 의원들은 청와대 문건 유출,비선실세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야당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당이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 올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이어 이번엔 비선 실세 의혹을 제기하지만, 문건 자체의 신뢰성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출된 청와대 문건 내용에 대해 지라시 수준의 터무니 없는 소문이라며 유출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조한 것은 수사 지침에 해당한다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최 경위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등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검찰 수사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며, 일단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던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수사 과정에 회유나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임시 국회 첫 날인 오늘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긴급현안질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진상 규명은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하고 정쟁으로 번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긴급현안질문 첫 날, 여야 의원들은 청와대 문건 유출,비선실세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야당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당이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 올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이어 이번엔 비선 실세 의혹을 제기하지만, 문건 자체의 신뢰성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출된 청와대 문건 내용에 대해 지라시 수준의 터무니 없는 소문이라며 유출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조한 것은 수사 지침에 해당한다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최 경위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등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검찰 수사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며, 일단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던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수사 과정에 회유나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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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청와대 문건 유출·비선실세 의혹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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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5 12:07:55
- 수정2014-12-15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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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회 첫 날인 오늘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긴급현안질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진상 규명은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하고 정쟁으로 번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긴급현안질문 첫 날, 여야 의원들은 청와대 문건 유출,비선실세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야당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당이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 올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이어 이번엔 비선 실세 의혹을 제기하지만, 문건 자체의 신뢰성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출된 청와대 문건 내용에 대해 지라시 수준의 터무니 없는 소문이라며 유출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조한 것은 수사 지침에 해당한다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최 경위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등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검찰 수사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며, 일단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던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수사 과정에 회유나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임시 국회 첫 날인 오늘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긴급현안질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진상 규명은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하고 정쟁으로 번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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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긴급현안질문 첫 날, 여야 의원들은 청와대 문건 유출,비선실세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야당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당이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 올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이어 이번엔 비선 실세 의혹을 제기하지만, 문건 자체의 신뢰성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출된 청와대 문건 내용에 대해 지라시 수준의 터무니 없는 소문이라며 유출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조한 것은 수사 지침에 해당한다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최 경위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등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검찰 수사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며, 일단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던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수사 과정에 회유나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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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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