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춤추고 출근하는 직장인들’

<앵커 멘트>

유럽에선 요즘 아침에 춤추는 클럽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한바탕 춤을 즐긴 후에 활기차게 출근합니다.

<리포트>

아침 6시반. 이제 춤 출 시간입니다.

복장도 마음대로, 춤도 마음대로.

남 눈치 볼 것 없이 신나게 춤을 춥니다.

고객은 주로 삼 사십대, 변호사와 금융인, 간호사 등 직업도 다양합니다.

아침 춤 클럽에서는 술 대신 음료를 마십니다.

춤추다 지치면 마사지를 받거나 요가를 배웁니다.

직장인들은 춤으로 활력을 충전하고 힘든 하루를 대비합니다.

<인터뷰> “신납니다. 모두들 멋있구요 체육관보다 좋습니다”

<인터뷰> “완전히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요”

같이 춤추면 서로 단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IT 회사나 금융기관들이 특히 적극적입니다.

런던서 시작한 아침 춤 클럽은 유럽 16개 도시로 퍼질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