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민이 만든 ‘버스 안내도’ 인기

입력 2014.12.17 (12:48) 수정 2014.12.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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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성 타이 위안 시에서는 한 시민이 직접 그린 버스 안내도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대로 된 버스 안내 표가 없어 불편했는데,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안내도가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위안 시에는 버스 정거장 마다 버스 노선과 각 구간 정거장을 안내하는 이런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화살 표로 버스 이동 방향을 설명한 흔적도 보입니다.

현지 주민이 아닌 외지 사람이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설명은 친절합니다.

<인터뷰> 외지 시민 : "찾았다. 정말 좋다. 아주 자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어요. 기존 버스 노선도 보다 훨씬 낫네."

시민들은 이 친절한 버스 안내 도에 대해 연일 칭찬 댓글로 SNS를 도배하고 있는데요,

한 신문사는 안내 도를 그린 사람을 찾기 위해 대형 기사까지 냈습니다.

<인터뷰> 펑룽(산시석간식문 기자) : "개인이 간단한 종이로 버스 정거장을 소개하고 있어요. 누가 그랬는지 모두 궁금해 합니다."

아직까지 누가 만들었는지 당사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터넷에서는 그를 본받아 매일 같이 새로운 버전의 버스 안내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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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시민이 만든 ‘버스 안내도’ 인기
    • 입력 2014-12-17 12:52:55
    • 수정2014-12-17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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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성 타이 위안 시에서는 한 시민이 직접 그린 버스 안내도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대로 된 버스 안내 표가 없어 불편했는데,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안내도가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위안 시에는 버스 정거장 마다 버스 노선과 각 구간 정거장을 안내하는 이런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화살 표로 버스 이동 방향을 설명한 흔적도 보입니다.

현지 주민이 아닌 외지 사람이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설명은 친절합니다.

<인터뷰> 외지 시민 : "찾았다. 정말 좋다. 아주 자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어요. 기존 버스 노선도 보다 훨씬 낫네."

시민들은 이 친절한 버스 안내 도에 대해 연일 칭찬 댓글로 SNS를 도배하고 있는데요,

한 신문사는 안내 도를 그린 사람을 찾기 위해 대형 기사까지 냈습니다.

<인터뷰> 펑룽(산시석간식문 기자) : "개인이 간단한 종이로 버스 정거장을 소개하고 있어요. 누가 그랬는지 모두 궁금해 합니다."

아직까지 누가 만들었는지 당사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터넷에서는 그를 본받아 매일 같이 새로운 버전의 버스 안내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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