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쿠바, 50여 년 만에 국교 정상화 외

입력 2014.12.18 (19:14) 수정 2014.12.18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쿠바가 국교를 단절한 지 50여년 만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쿠바에 대한 각종 제재 조치를 풀었고 쿠바 정부도 스파이 혐의로 억류중이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를 5년 만에 석방했습니다.

IS 형벌 공개…“신성 모독· 간통 사형”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주요 범죄에 대한 형벌 규정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이슬람을 모독한 사람과 동성애자는 사형에 처하고 기혼자가 간통을 저지르면 돌을 던져 목숨을 끊는 등 무거운 형벌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 IS 대원” 사진… 정부 “아닌 듯”

미국의 한 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IS' 대원이라고 주장하며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려 정부가 진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고려인과 같은 한국 혈통일 수는 있지만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 ‘만능 세포 없다’ 결론 날 듯

일본에서 논문 날조 논란이 일었던 만능세포, 'STAP세포'가 결국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날 전망입니다.

산케이신문은 연구를 주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 측이 검증 실험에서 STAP 세포를 재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타 앞 편지, 700만 통 이상 될 것

만국우편연합, UPU는 전 세계에서 성탄절을 전후해 산타 앞으로 배달되는 편지가 올해도 700만통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PU는 캐나다와 스웨덴 등 전 세계 회원국들이 산타 신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편지를 받고 답장을 써주는 등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세계] 미국·쿠바, 50여 년 만에 국교 정상화 외
    • 입력 2014-12-18 19:18:49
    • 수정2014-12-18 19:34:45
    뉴스 7
<앵커 멘트>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쿠바가 국교를 단절한 지 50여년 만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쿠바에 대한 각종 제재 조치를 풀었고 쿠바 정부도 스파이 혐의로 억류중이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를 5년 만에 석방했습니다.

IS 형벌 공개…“신성 모독· 간통 사형”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주요 범죄에 대한 형벌 규정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이슬람을 모독한 사람과 동성애자는 사형에 처하고 기혼자가 간통을 저지르면 돌을 던져 목숨을 끊는 등 무거운 형벌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 IS 대원” 사진… 정부 “아닌 듯”

미국의 한 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IS' 대원이라고 주장하며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려 정부가 진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고려인과 같은 한국 혈통일 수는 있지만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 ‘만능 세포 없다’ 결론 날 듯

일본에서 논문 날조 논란이 일었던 만능세포, 'STAP세포'가 결국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날 전망입니다.

산케이신문은 연구를 주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 측이 검증 실험에서 STAP 세포를 재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타 앞 편지, 700만 통 이상 될 것

만국우편연합, UPU는 전 세계에서 성탄절을 전후해 산타 앞으로 배달되는 편지가 올해도 700만통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PU는 캐나다와 스웨덴 등 전 세계 회원국들이 산타 신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편지를 받고 답장을 써주는 등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